울산시-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10개 기관·기업체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형 개발’업무협약 체결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앞바다에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울산시는 11월 1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형(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앞바다 해저 수심 20m에 서버 10만 대 규모의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형(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설계·시공, 운영·유지관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익래 한국수력원자력㈜ 에스엠알(SMR)건설준비센터장, 서장철 엘에스 일렉트릭(LS ELECTRIC)㈜ 전력연구개발본부장, 박천재 (사)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장, 김은기 ㈜삼화에이스 사장, 이태환 ㈜에드벡트 대표이사, 변운섭 ㈜우원엠앤이 대표이사, 박진규 ㈜유니온 대표이사 등 9개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사업 총괄 및 원천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은 해저지반 안정화 기술 개발,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 최적 공급 및 제어, 엘에스 일렉트릭(LS ELECTRIC)㈜은 전력망 및 통신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