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변광용 거제시장은 27일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초청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듀이 무어 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 김영배 국회의원이 참석해 한·미간 방산 협력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한화오션 방문 건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변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화오션 방문은 단순한 조선·방산 분야 협력을 넘어, 한·미 간 통상 및 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인 행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주한미국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 대사대리에게 거제시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을 제안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전달받은 서한문을 백악관에 잘 전달하겠다”면서, “9월 중에 한화오션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서한문에서 변 시장은 거제와 미국,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방한 일정 중 트럼프 대통령이 거제시와 한화오션을 방문해 주시기를 정중히
(아름다운교육신문) 천안시는 지난달 16~2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재발방지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공동주택과, 농업정책과, 산림휴양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원인 분석과 복구방안, 항구복구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재발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산피해가 기준액을 초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주민들에게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시설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함양군은 8월 2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추진 상황 및 부서별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이현재 산삼축제위원장, 축제 위원, 대행사 관계자, 부서장과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총감독과 대행사로부터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받은 뒤, 15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33건의 산삼축제 연계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별 홍보부스 및 체험 부스 운영, 대형 행사 준비, 교통 및 의료지원,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등 연계사업을 공유하며, 축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는 산삼을 넘어 함양의 먹거리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함양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예천군은 27일,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제방 및 호안 정비 상태와 친수시설 조성 상황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됐으며,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해 예천읍 생천리에서 용문면 원류리까지 8.7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류서식처 및 수생태복원 ▲친수시설 조성 ▲제방 및 호안 설치 등이며,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예천군은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김학동 군수는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재해 예방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하천으로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무리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수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7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위원장,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안전과 친절 등 역량 강화 교육도 받았다. 또한 결의문을 통해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성공으로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이강우 이사장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20여 개 단체, 1천여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이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 나아가 무주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봉사자들이 축제 현장 각자의 자리에서 소중한 시간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들은 9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축제 현장에서 청소와 안내, 불꽃놀이 안전 통제, 최북미술관 특별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울주군이 지역 출신 중견배우 오만석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울주시네마 1관에서 이순걸 군수와 오만석 배우, 관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 배우는 1987년 ‘카덴자’로 연극 무대 데뷔 이후 30년 넘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밀양’, ‘범죄와의 전쟁’ 등 다수의 영화를 비롯해 최근 ‘협상의 기술’, ‘히어로는 아니지만’ 등 드라마에서도 명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본업인 배우를 넘어 지역의 문화예술 기획자로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했다. 울주문예회관 기획팀장으로 일하면서 ‘울주오디세이’ 등 차별화된 공연 기획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올해 10회를 맞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로 초석을 다지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날 위촉식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 상영회 ‘월간 움프살롱’과 연계해 진행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오만석 배우가 출연한 독립영화 ‘장손’을 상영했
(아름다운교육신문) 접경지역 화천에서도 가을걷이가 시작됐다. 2025년 화천지역 첫 벼베기가 27일 오전 화천읍 풍산리 4,408㎡ 면적의 논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확된 벼의 품종은 밥맛 좋기로 유명한 조생종 오대벼다. 올해 화천지역에서는 606곳의 농가가 538㏊ 면적에서 벼를 재배 중이다. 품종별로는 청품 374㏊, 삼광 59㏊. 오대 50㏊,해들 39㏊ 순이다. 예상 쌀 수확량은 약 3,000여톤 안팎이다.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됨에 따라,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원사업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농대행 사업 대상은 화천지역에 1년 이상 지속해서 거주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농가 중 만 65세 이상 농업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이다. 이러한 취약 농가는 올해 전체 수도작 농가 606곳 중 43%에 달하는 263곳에 이르고 있다. 이들 취약 농가의 벼 재배면적 역시 전체 식부면적의 41%인 223㏊다.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광산구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27일 광주보훈병원에서 찾아가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상담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상담실은 광산구와 광주보훈병원이 함께 환자가 퇴원하기 전에 병원에서 상담을 받고 필요한 돌봄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상담실을 통해 퇴원 후 자택에서도 건강·식사·이동·주거 등 다양한 복지·돌봄 서비스를 맞춤 설계·연계함으로써 퇴원 직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상담소는 병원 퇴원(예정)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병원 안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입원 기간부터 바로 상담과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제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상담소에서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 돌봄 욕구, 생활환경 등을 파악하고 퇴원환자 재가복귀 서비스 설명과 신청·연계 절차를 안내했다. 광산구는 광주보훈병원 상담소를 시작으로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순호 구례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여 지역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 4월 정철원 담양군수가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8월 김순호 구례군수가 담양군에 200만원을 기탁하여 이루어졌다. 27일 오전 담양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 양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지역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나눴다. 구례군과 담양군은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상호 기부를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연찬을 통한 우호 증진으로 지자체간 상호협력의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4월 정철원 담양군수님께서 구례군에 기부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지자체간 우호가 더욱더 두터워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올해 답례품을 추가 모집을 추진하는 등 기부 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5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 정책 방향과 국정 및 도정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굴된 111건의 신규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굴시책은 △구례 섬진강 생태치유 관광권역 조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지원 △군민 소통 모바일앱 개발 구축 △구례군 어르신 청춘케어 바우처 지원 △세대공감 온가족 문화놀이터 건립 △봉남리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 구례군 재난정보시스템 구축 △ReBorn 구례상권 활성화 △서시천체육공원 체육문화공간 조성 △상수도 스마트검침시스템 구축 등이다. 군은 사업별 예산의 적정성과 정책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2026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금 확대 기조에 발맞춰 국비 확보 등 재정 대응에도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에 발굴된 시책들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