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법제처는 지방정부가 상위 법령으로부터 위임받아 반드시 마련해야 하는 ‘필수 자치법규’의 2025년 4분기 마련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지방정부의 평균 필수 자치법규 마련율은 94.3%로 전 분기(93.3%) 대비 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자치법규’란 정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반드시 제정해야 하는 조례와 규칙을 말한다. 법제처는 2015년 9월부터 각 지방정부의 필수 자치법규 마련 현황을 점검해 왔으며, 그 결과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 공개하고 있다. 법제처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마련 현황을 점검하면서 동시에 아직 마련되지 못한 조례를 전수 조사하고 지방정부의 정비 요청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4분기 점검에서는 필수 자치법규 마련 대상 중 지방정부에서 재검토를 요청한 811건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점검 결과, 전국 평균 마련율은 94.3%로 전 분기 대비 상승했고, 기초 지방정부 단위에서는 경남 하동군(99.2%),
(아름다운교육신문) 삼척시는 지난 12월 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벨기에 현지를 방문하여, 석탄산업 전환지역 삼척(도계) 의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국외출장에는 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이 동행했으며, 지난 8월 20일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입자가속기(중입자 등) 장비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술적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현지를 방문했다. 특히 입자 치료 기술을 보유한 기업·산업체·대학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기술·산업·교육이 연계된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 마련을 이번 출장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프랑스 노르망디 캉(Caen) 지역에서 진행 중인 NHA의 중입자 치료 프로젝트에 관한 소개를 듣고, 이어 박상수 시장이 NHA 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삼척시가 추진 중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시 발표 이후에는 중입자 치료시스템 설치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구축 상황을 확인하고, 삼척 도계에 적용할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양군은 국회정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며 2026년도 역대최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국비 1,121억 원, 도비 408억 원규모로 총 1,529억 원 규모로 2025년 1,413억 원 대비 116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영양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국도비 확보보고회를 개최하고 임종득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정부부처와 국도비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62억,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9억, ▲지방소멸기금 120억, ▲영양ㆍ입암통합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6억, ▲군립공원묘원조성사업(장사시설 및 봉안당) 34억, ▲방전(병옥)마을하수도설치공사 2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송하지구 외 4개소) 45억원,▲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대천지구) 10억원, ▲선바위 분재수목원 조성 및 수석전시관 리모델링 30억원 등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년간 75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인구감소와 소비위축이라는 오래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최고등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창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군 산하 6급 팀장 이상과 읍·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 최영일 군수는 시범사업 선정의 의미와 향후 추진 방향, 재원 확보 계획, 중장기 전략 등을 직접 설명했다. 최 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구조적 전환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행정·복지·경제 전 분야가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움직일 때, 이 사업은 순창군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강의는 한신대학교 장종익 교수(농어촌기본소득 정책자문위원·한국협동조합학회 회장)가 ‘기본사회와 농어촌기본소득’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 교수는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국 신설, 국가균형발전국 내 기본사회정책과 신설 등 중앙정부 정책 변화를 소개하며 “앞으로 국가 정책의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안군은 2026년 국가예산 6402억원을 확보하며 사상 첫 6000억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60억원(15.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부안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새 정부의 공모사업 중심 예산 배분 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주요 사업 증액과 신규사업 반영을 이끌어낸 결과이다. 대표적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1(총 300억원) 및 어촌회복형(총 82억원), 청년특화주택(총 354억원), 농공단지 청년친화형 임대기숙사건립사업(총 100억원), 청호수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총 46억원) 등 4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00억원 규모를 확보해 청년·정주·해양·지역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 군은 미래 에너지 기반 구축과 새만금 3권역 개발 가속화를 위한 핵심 예산을 확보했다. 수소도시 지원 70억원(총 40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12억 6000만원(총 40억 5000만원),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개편 대응, 중앙부처 공모사업 사전 준비, 주요 사업 연말 마무리 점검, 겨울철 재난 대비 등 핵심 군정 현안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기준을 시설 중심에서 인구 유입·정착 효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점을 언급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람·일자리·마을 중심의 종합 대응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7~2028년 기금사업에 우리 군의 강점과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신규 과제 발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연말·연초에 집중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과 관련하여 “공모는 사전 준비의 완성도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정부 공모 일정·지원요건을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 군의 차별성과 강점이 분명히 드러나는 사업계획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부서 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강화해 국비 확보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군수는 연말을 앞두고 주요 군정사업의 마무리 점검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울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은 지자체와 지역금융기관 간 협력을 통한 맞춤형 금융시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선정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외부 전문가와 내부위원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효과성, 민·관 협업, 지자체 기여도,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울주군을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올해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로 최종 선정됐다. 울주군은 경기 침체와 재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6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단수피해지역 전용 60억원 규모의 긴급 특례보증 등을 시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울주군은 올해 울산지역 최초로 민·관이 공동 출연하는 전국 최고 혜택 수준의 특례보증을 마련했다. 경남, 농협, 하나, 국민, 신한 등 5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총 50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총 6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정부시는 12월 8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들과 함께 ‘G-하우징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집수리를 마친 민락동 대상 가구를 방문했다. 이날 집수리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집이 오래된 장판과 벽지로 지저분했는데, 깨끗하게 수리돼 생활환경이 좋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G-하우징 집수리 지원사업’은 2023년 6월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024년 사업을 시작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주거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해, 최종 5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화장실 보수 등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대한주택건설협회경기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문경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정 발전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열어, 17건의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직원들이 제안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전략에 반영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함께 시정 발전을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느끼는 경험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만큼, 단순한 아이디어 평가를 넘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올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스포츠·체육 10건 ▲문화·관광 42건 ▲농업·농촌 13건 ▲교육·복지 9건 ▲시민 편의 18건 ▲기타사업 42건 등 총 134건으로, 이 가운데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7건이 발표과제로 채택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공공형 AI 도입 △야구장 인근 캠핑장 SMART 관리 방안 △문희농원(개미취 축제) 관광 협력사업 △‘문경 시네마틱 아르떼 뮤지엄’ 조성 △파크골프장 스코어카드 개발 △농촌체험·맛집·자연 연계 버스투어 △‘리브인 문경’ 청년·신혼부부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수군은 8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된 것을 군민과 함께 축가하고 ‘기본소득을 통해서 꿈을 가꾸는 희망의 도시 장수’라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 풍물단과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선정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비전 선포식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정우 부군수의 경과보고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선정 과정과 그동안의 준비 절차, 제도 도입의 필요성, 향후 추진 일정 등 기본소득 시행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군민들이 기본소득 선정에 대해 전하는 소감과 기대를 담은 ‘군민의 소리’ 인터뷰 영상이 틀어져 군민들이 다함께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