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과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이관우 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한상철 교육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수학교 생존수영교육 운영 협력, 장애(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체육시설 확보, 학교스포츠클럽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연결,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앞으로 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은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장애(특수교육대상) 학생 건강‧신체활동 사업에 체육시설 4곳과 운동장 12곳, 캠핑장 2곳, (다목적)문화센터 1곳, 주차장 시설 등을 우선 지원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2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입상 학생, 교육장, 지도교사, 감독·코치, 교육청 관계자 및 충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은 금메달 46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5개를 포함해 총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로 전국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9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종목에서도 4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농구 종목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다관왕도 12명 배출하는 등 충남 선수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충남 선수단은 일부 종목에 메달이 집중됐던 이전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골고루 메달을 획득하며 사상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경기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각자의 장애와 상황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정과 노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후, S컨벤션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선수들의 노력과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 및 운동부지도자, 지도교사, 입상학교 학교장과 각 지역 교육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참가 학생선수의 경기 모습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충북예술고등학교 클래식 앙상블의 축하공연에 이어, 체육건강안전과장의 성적보고, 입상선수 및 운동부지도자, 종목단체에 대한 포상증서 및 장학금 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 증서는 그 동안 쏟은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종목별 최우수 선수 2명 ▲다관왕 1명 ▲입상선수 13명 ▲입상지도자 11명 ▲입상학교 10교와 우수 경기 단체인 충북태권도협회, 충북유도회, 충북역도연맹에 전달했다. 장학금 증서는 충북체육사랑회에서 4명, 충북체육발전협의회에서 6명의 선수에게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양시가 지난 24일 화성시 소재 리튬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관내 리튬 전지 취급 업체 3곳을 대상으로 안양소방서와 함께 긴급 점검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은 27일 오후 3시경 만안구에 있는 한 리튬 이차전지 제조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발굴 및 제거하고, 전기・가스 등의 관리 현황과 화재 발생 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후 동안구에 있는 리튬전지 회로 및 충전 모듈 업체 2곳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이날 점검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등록된 관내 6개 업체 중 실제로 리튬전지를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 보수하고, 보완 및 개선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화재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교육도 강화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화성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관내 리튬전지 관련 업체에서는 결코 같은 일이 발생해선 안
(아름다운교육신문) 안동시는 페루 쿠스코에서 열린 남미 3대 축제인 잉카 태양제 ‘인티라이미’에 참가해 안동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며 국제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인티라이미(Inti Raymi)는 태양을 뜻하는 인티(Inti), 축제를 뜻하는 라이미(Raymi)를 합친 말로 태양신 ‘위라코차’를 기리는 날이다. 잉카인들이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에서 온 이 축제는 해가 가장 짧은 동지에 시작돼 9일간 이어진다. 루이스 벨트란 페루 쿠스코 시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쿠스코를 방문한 교류단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와 탈놀이단, 안동시의회, 시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4일 인티라이미 개막식 참석 후 페루 쿠스코 시청을 방문해 쿠스코 시장과 시의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권기창 시장은 쿠스코시장의 초청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루이스 벨트란 시장은 9월에 열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초청해줄 것을 요청하며, 쿠스코에서 대규모 교류단의 방문을 약속했다. 한편 축제가 열린 아르마스 광장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탈놀이단의 K-POP 공연을 선보여 세계에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국무총리 주재)’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전남도 화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는 화순 백신산업특구 일대에 약 73만 평 규모 ‘첨단 백신·면역치료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요충지로서 국가 보건 안보 및 국민 의료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문’을 통해 “전남도가 미래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역사적인 쾌거”라며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화순군민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한데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바이오산업과 전·후방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1만 개의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전남도와 화순군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최대한 신속하게 자리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영환 도지사가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만나 K-바이오스퀘어 등 지역현안과 역점 정부예산 사업을 설명하고 재정당국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먼저 최 부총리에게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향후 50년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 산업’을 제시했고, 충북을 그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국가 청사진에 맞춰 모든 도의 자원을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를 시행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인 K-바이오스퀘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AI바이오 영재고 건립에 전폭적인 재정당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내륙 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758억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1,520억원), 빅데이터기반 상용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56억원) 등 지역 역점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특히,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장기화에 따른 도민들의 생활환경 피해, 피로감 해소를 해결하기 위해 조기건설을 위한 잔여사업비 전부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방사광가속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의령군에 있는 미래교육원에서 중등 진로 전담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함양하는 연수를 열었다. 진로 전담 교사는 2011년 3월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으로 도입된 교과 교사 제도로, 이들은 지난 13년간 학교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의 진로·진학 상담 활동을 종합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진로 전담 교사에게 진로 교육과 관련된 각종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교사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가칭)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개원 준비 상황(2025년 3월 개원 예정) ▲경남형 진로 교육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계획 ▲진로교육원과 연계한 학교 진로 교육 활성화 방안 등으로 진로 전담 교사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개별성을 존중하고 진로 탄력성을 함양하는 새로운 교수 학습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을 위한 제약이론(TOCfE)을 적용한 진로 교육 지도법을 주제로 한 울산대학교 최원준 명예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연수를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창원공고 최영
(아름다운교육신문) 신안군은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지도읍, 임자면 김양식 어업인 약 40명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자은면 라마다·씨원리조트에서 김양식 어업인 친환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워크숍은 김산업 진흥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와 친환경적인 양식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와 함께 국제인증(ASC-MSC) 교육, 친환경 김양식 관리 교육, 수산물 이력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신안군은 지난 2023년 북부권김생산자협의회, ㈜신안천사김과 미국 수출김 전용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부권 김 양식장 1,118ha가 공모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총 50억원 중 국·도비 3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지구는 친환경 유기인증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국내외 인증을 통한 품질향상,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김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신안 명품김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워크숍으로 김양식 어업인들의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양식에 대
(아름다운교육신문)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지난 26일 산내면과 단장면 일원의 생활 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살폈다고 전했다. 이날 안 시장은 단장면 농가와 산내면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영남알프스 산림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래재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그리고 국립밀양등산학교와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단장면의 깻잎 농가를 방문해 깻잎 농사 작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안 시장은 안정적인 깻잎 생산과 판매망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영농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안 시장은 산내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특유의 소탈함으로 어르신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방시설 등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작은 불편 사항까지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영남알프스 산림휴양시설로 인기가 높은 도래재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추진 예정인 치유의 숲 사업도 함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