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에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우리 동네 안전 라이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안전 라이더’ 사업은 도로 위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가 직접 포트홀, 난폭·음주운전, 축대, 하수구 등의 위험시설을 제보해 안전사고 및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밀착형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는 배달노동자를 지역사회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배달노동자에 대한 대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아울러 배달업 종사자를 포함한 지역 내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효과와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부천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고용노동 유관기관이 참여해 안전 라이더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먼저 부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배달종사자 중 안전한 부천 만들기에 뜻이 있는 라이더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천오정경찰서의 도로통제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가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5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보건·의료 전문가와 복지·돌봄 전문가, 장애·정신 전문가, 주거 전문가, 자문위원 등 3기 민간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전주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는 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활동 중인 3기 민관협의체는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말까지 운영되며, 당연직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권근상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2026년에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안내를 받고,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목표와 방향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질의응답 및 정책 제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 고등학교 과정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수학여행)은 학생 및 지도교사 포함 약 32명의 인원이 함께했으며 ‘영송 추억여행’이란 주제로 서울, 경기 일대에서 2박 3일 동안 다양하고 재밌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일 차 경복궁 탐방하기(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관찰하고 사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탐색하기), 2일 차 롯데월드 이용하기(친구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친교 활동하기), 3일 차 아쿠아리움 관찰하기(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 관찰을 통해 해양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 모색하기) 등을 하며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엄동빈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여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세를 가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천시는 지난 24일 솔안아트홀(송내어울마당 4층)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는 평생교육법 개정을 통해 대학과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성인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평생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고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받았다. 이번 포럼은 기술혁신과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노동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인구 고령화로 경제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성인 진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박용호 인천대학교 교수가 “미래를 준비하는 성인 진로 개발 역량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임정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의 “국내·외 성인 진로 교육 정책 동향 분석” ▲이재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가진로교육연구센터 연구위원의 “성인 진로 교육 수요분석 및 시사점” ▲홍성표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성인 직업교육과 진로 교육의 전략적 목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각 발표자는 성인 진로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천시는 6월 25일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는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과 2024년 5월 22일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내용을 담고 있다. 공모 주요 내용은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 및 공모 신청자격 ▲평가 기준 ▲공모 신청방법 등 세부 사항이 포함됐으며, 국토부에서 제시한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표준 공모지침’을 바탕으로 부천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공고문 별첨 1)은 총 16개 구역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취지에 따라 대규모 블록 단위의 통합정비가 필요한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구역의 일부를 분할하거나 제외할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최근 삼례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생활문화예술 동호인 한마음 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상호 교류와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300여 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막공연은 신규 가입 동호회인 아리오난타, 늘푸른 청춘 라인댄스가 무대를 장식했다. 이후에는 팀을 나눠 각 종목의 운동회가 펼쳐져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상배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이사장은 “오늘 행사가 회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 연대감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호회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완주군의 문화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동호회원 여러분들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 평화 동아리‘제주로 평화로’와 ‘제주로 하나로’ 학생 26명은 지난 19일 강덕환 시인과 함께 학교 인근 4·3 유적지를 답사했다. ‘4·3, 마을로 읽고, 평화로 피운다’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답사는 2024 청소년 평화 공감 도전 프로젝트와 마을 교육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4·3과 마을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고, 평화와 인권,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노형에서 강덕환 시인의 해설을 들으며 제주 경찰청, 배염나리궤, 드르구릉, 도령마루 등 학교 인근 4·3 유적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답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가까이 있었지만 잘 알지 못했던 학교 인근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4·3의 아픔과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평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답사에 참여한 평화 동아리 학생들은 “제주 경찰청에서 문형순 경찰서장님 이야기를 들으며 부당함에 저항하는 용기를 배웠다”, “답사를 통해 4·3은 먼 곳이 아닌 우리 바로 옆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것을 생생히 느꼈고, 오랫동안 해태동산으로 불려 왔던 도령마루를 앞으로는 꼭 기억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4일 원미구 상동에서 ‘1일 상동장’으로 근무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상동장으로 변신한 조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 교실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배우며 친밀감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장인 솔안공원 둘레길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 시장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숙의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편익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시장은 구지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과 동 단체를 1:1로 매칭해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래이 1:19 사업’에 참여했다. 주민들과 함께 경로당 내 페인트 작업 및 LED 전등 교체 등 시설을 보수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일반동 전환 이후 상동의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 곶자왈에 대한 강의와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2024년 나의 곶자왈 산책기’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정순(곶자왈사람들 공동대표) 강사의 지도로 제주 곶자왈의 지질적 특성과 생태적 환경을 알아보고, 곶자왈 탐방을 통하여 제주 생태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7월 10일과 7월 17일 10:00~12:00에는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이론강의가 진행되고, 7월 24일 09:00~13:00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일원에서 탐방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기획전 '제주의 개교 100년 학교 이야기-구좌중앙초, 남원초'를 6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구좌중앙초등학교와 남원초등학교는 1924년에 구좌공립보통학교와 서중공립보통학교라는 교명으로 개교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두 학교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교육박물관과 두 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학교연혁지, 졸업대장, 상장, 졸업앨범, 교육계획 등 총 63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구좌중앙초등학교, 남원초등학교 2개교의 설립 과정, 일제강점기와 4.3시기 고난의 역사, 광복 이후 회복과 발전의 역사 그리고 학교 설립을 위하여 노력했던 제주인의 모습을 재조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에 기획전 도록을 전자책으로 탑재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