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군위군은 지난 6월19일 관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최초로 검출됨에 따라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장 내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경북 영천, 의성 등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군위군은 바이러스 유입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차단을 위해 인근 지역과의 주요 진출입로 등 경계 지점의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연초에 관내 양돈농가에 울타리 설치용 야생멧돼지 기피제 920kg를 기 배부했다. 드론을 활용하여 산지와 접해 있는 양돈농장 위주로 야생멧돼지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기피제 및 소독약을 살포하며, 이는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지형이나 사각지대에도 적용가능하고, 농장 주변에 사람이 직접 진입하지 않고 공중에서 살포할 수 있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이 이루어진다. 또한, 군위군 드론 방역팀은 농장과 최대한 떨어져서 방역 전 방역 복장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수(김진열)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봉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봉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4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풋살, 탁구, 킨볼, 배드민턴 4종목이 주말을 활용해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통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 또한, 각 종목별 1위팀은 오는 8월말에 개최되는 2024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봉화’대표로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내 거점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8일 전주대학교, 19일 우석대학교·원광대학교, 21일 국립군산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도별 자율적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교육청과 협약 대학은 △특화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학생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대학과의 고교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학생 참여 △협약기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 발굴 및 위탁 교육 사업 추진 등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에서 제출한 자공고 2.0 공모 사업 신청서를 자체 심의 후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말 발표한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의 학기 전환기 시기의 교육 결손 해소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습지원대상학생 또는 학습 보충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교사 등이 방학 동안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학습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에는 133개교에서 222개 프로그램을 신청, 운영할 계획이다. 단위 학교에서는 학생 수준 및 상황을 고려해 교과목(국어·수학·영어) 보충 지도와 학습 동기·의욕 고취를 위한 교내외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면 된다. 초 2~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명 내외 소규모 그룹 운영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학습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습 결손이 발생하기 쉬운 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부족한 영역을 보완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흥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은 24일 둔포면에 위치한 ㈜토리컴(대표 홍형기)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토리컴은 지난 1992년 태성금속으로 창립 후 2009년 LS-MnM㈜에 인수되며 현재 상호로 변경했다. 각종 귀금속 및 소재와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황산니켈을 주력 생산하며 다수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대표적인 금속 제조 기업이다. 특히 2021년 시와 황산니켈 생산 공장 설립 투자협약을 맺고 178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에 준공했으며, 2023년 기준 3,456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홍형기 대표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아산시 방문단을 맞으며 “아산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환대했다. 간담회에서 ㈜토리컴 측은 진입도로의 파손 보수 및 안전사고 방지책 등의 관리를 건의했다. 또 젊은 인력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 차원의 구직 지원 도움도 요청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해당 진입로가 개인 소유의 도로라 시가 직접 지원하기는 어렵고, 이곳을 사용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동구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가 자고 있어요! 노크해 주세요!’ 초인종 자석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초인종 자석 스티커 배부는 최근 저출산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배려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아기가 자고 있어요! 노크해 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초인종 자석 스티커는 지름 9cm의 손바닥 정도 크기로, 뒷면에는 자석이 있어 가정 현관문에 쉽게 붙이고 뗄 수 있게 제작돼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아기에겐 숙면을 양육 부모에겐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한 양육 환경 문화조성에 기여하고,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출산가정의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아산시와 하코네정의 뜨거운 ‘온천 우정’이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는 이토 카즈오 부정장을 대표로 한 하코네정 대표단이 24일 박경귀 시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박 시장의 하코네정 방문에 대한 감사 답방으로 아산시를 찾았다. 이번 하코네정 대표단에는 하코네 관광협회 이사장, 하코네 대표 관광사업자인 후지타 관광주식회사, 하코네 대표 관광상품인 해적선 운영사 ㈜오다큐 리조트, 380년 전통의 하코네 료칸 사업자 ㈜이치노유 관계자 등 하코네 관광사업자들이 두루 포함됐다. 이들은 아산시 관광정책과 온천관광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향후 양 도시 교류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경귀 시장은 “한 달 만에 얼굴을 마주하게 돼 기쁘고 반갑다”고 인사하고 “하코네 대표 관광사업자분들도 함께 아산시를 찾아주셨는데, 오늘 만남이 아산시 관광산업 발전과 양 도시 민간 교류 확대를 향한 커다란 한걸음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토 카즈오 부정장은 “두 도시의 교류는 온천도시 상생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찾게 될 것”이라면서 “온천 분야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다. 용운도서관에서 진행될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서양문학과 영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오는 7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차로 진행된다. 문학작품과 영화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나는 누구인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어떤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인생의 본질적인 물음에 답을 함께 찾아가며, 작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 및 동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주체적 자아 성찰과 삶의 지혜를 습득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아산시가 자매도시인 베트남 닌빈성과 손잡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선다. 박경귀 시장은 24일 아산시를 방문한 응우옌 카오 손 닌빈성 부성장과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안 민 후안 당서기를 대표로 한 닌빈성 대표단 12인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10일 아산시 대표단의 닌빈성 방문에 따른 답방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박 시장 등은 닌빈성을 방문해 ‘양 도시 간 농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날 협약은 후속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것이다. 협약에 앞서 도안 민 후안 당서기는 “오늘 아산 외암마을을 비롯해 여러 장소를 둘러봤는데 큰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지난해 아산시 대표단의 방문으로 양 도시의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가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정을 키워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촌에 닌빈성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오늘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안전주간 공모전’ 수상작 10작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표어·짧은 글 △안전 실천 내용을 담은 사진·동영상(숏컷, 숏폼 등)·포스터 등 2개 분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93개의 작품의 접수됐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2작품씩 총 10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표어부문에서는 △최우우상: 함께 지킨 안전 수칙, 함께 누릴 안심 세상(번암초 장희원 교사) △우수상: 스마트폰 보며 걷는 걸음, 안대 쓰고 걷는 걸음(화산중 박채원 학생), 안전점검은 미리미리 안전사고는 멀리멀리(감사관실 진병국 주무관) △장려상: 안전점검은 O.K. 안전사고는 K.O.(영생고 이정재 학생), 안전이 제일‘이지’ 자신을 지키는 방법으로 제일 ‘Easy’(장계중 성하현 학생)가 선정됐다. 동영상(사진) 등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전주인봉초 최민경 교사(사진) △우수상: 전주삼천초 윤보영 학생(동영상), 이리삼성초 윤지민 학생(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