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 지역 학생에 대한 고교 균형 배치 및 과밀학급 완화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예고했다. 광주지역 평준화 일반고는 49개교로 단일학군으로, 배정원칙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우선 보장해 임의(강제)배정 없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치구별 중·고교 간 학교 위치가 편중돼 매년 고입 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광산구는 중학교가 26개교임에 비해 평준화 일반계고는 11개교뿐이라 광산구 중학교 졸업생은 광산구 소재 일반고에 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교육청은 원거리 배정을 줄이고자 다소 과밀하게 배정하고 있지만, 해마다 1천여 명 내외의 학생이 타 자치구에 배정됐다. 여기에 더해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내신 영향 등으로 남녀공학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학교 유형별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광산구 지역 학생들의 균형 있는 학교 선택권 확대와 과밀학급 완화는 시급한 현안과제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광산구 소재 평준화 일반고 (가칭)광산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가칭)광산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지난해 48개 초등학교 114학급에서 올해 68개 초등학교 179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 ‘북맘들의 낭독챌린지’는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이 초등학생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2016년부터 해마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해 입체낭독, 도서 탐구, 독후활동에 대한 주제별 연수와 자체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왔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도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 2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 독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를 찾아가 올해 주제 도서 4개 중 학교에서 고른 주제 도서 1개로 학생들과 책을 읽은 후 다양한 표현활동을 한다. 이어 모둠별로 결말 다시쓰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읽기 후 활동을 하고 활동 소감도 나눈다. 올해 주제 도서는 ‘닭들은 왜 담장을 쌓았을까?’, ‘선생님은 몬스터!’, ‘늑대들’,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아이’로 모두 4개다. 활동에 참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과 27일 양일간,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및 교사,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아이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업설명회는 청주(중남부권) 그랜드플라자호텔과 충주(북부권) 더베이스호텔에서 총 800 여명을 대상으로 4회 진행된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보육・돌봄 운영 등 유아 공교육 강화 및 유보통합 연계・촉진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은 공모에 참여해 지난 3월 최우수 평가를 받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충북교육청-충청북도-서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협력 체제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영유아 교육・돌봄 프로그램 발굴하고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통합 모델 개발 및 적용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 가치와 발전방향 ▲지역기반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방안 ▲충북의 모든 아이를 위한 유아교육생태계 그리기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기반형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동구는 25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 지원 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고현덕 부구청장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다가오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연계 행사와 안전, 환경 등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5월 구성을 완료한 대전 0시 축제 대응추진단(TF)을 중심으로 축제 컨트롤타워 체제 구축, 불법 주․정차 관리, 불법 노점상 단속, 환경 정비, 위생 및 방역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구는 축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CCTV 확충과 대전역과 중앙로 일원에 꽃거리 조성 등 축제장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대전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야 0시까지 놀자’를 개최할 계획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구에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천군은 지난 25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며, 참전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등을 담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참전용사와 유족, 보훈 단체장, 전몰군경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는 옥천읍 소재 충혼탑공원에서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추모식을 진행했으며, 2부는 관성회관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위로의 시간을 가진 뒤 오찬을 가졌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전투에 참전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6·25전쟁 중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故 김상래 병장의 조카 김병석 님에게 화랑무공훈장 및 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참전유공자회원들과 묵념으로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날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영유아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은 2024년 영도구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형극 동아리 동감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2곳에 찾아가 유․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공연을 진행 할 계획이다. 동아리 동감은 ‘동’심에 ‘감’수성을 더하다란 줄임말로 자료조사, 극본, 무대공연 등에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우리 지역사회 아이들이 나와 다른 모습의 장애인 친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시각)마음으로 볼 수 있어요, (청각)마음으로 들을 수 있어요, (발달장애)달라도 좋아요’를 제작했다. 특히 달라도 좋아요는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가 조금 느리고 다르지만 같이 이해하고 도와준다면 큰 힘이 된다는 내용으로 아이들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인형극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포용하는 지역사회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창원에서 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오는 27일 진주에서도 같은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비전 실현 10대 정책 가운데 하나인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 오기영 교수(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는 ‘미래 사회 변화와 유아교육·보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의 미래교육 ▲디지털 시대,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을 심도 있게 강의했다. 이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부의 유보통합 정책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모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와 교사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보통합 연수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은 하반기에도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교육과정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아름다운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5일~26일, 동두천양주 지역 특수교육대상유아 소속 유치원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프로그램 ‘서로 다른 우리, 함께하는 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4학년도 장애영유아 통합교육지원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일반유아의 사회성을 도모하고 그 속에서 장애 이해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통합교육 프로그램은 바다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 체험전 안전교육을 통한 유아들의 안전을 확보 ▶ 바다속 영상을 시청해보며 생태계를 체험 및 생태계를 위협하는 쓰레기 정리 ▶바다 친구들 몸으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유아 통합교육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장애유아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각 학교에서 원활한 통합교육과 함께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25일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업에 선정된 흥해읍 흥부영농조합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흥부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업에 선정돼 2년 차에 접어들며 콩 파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새참 토크에 참석, 청년 농업인들의 고민을 듣는 등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콩 기계 파종을 참관하고 파종기에 시승하는 등 콩 파종 시연을 함께 했다. 소통의 시간인 새참토크에서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초기 정착하기까지의 어려움과 이상 기후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지원책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들녘특구 조성’ 사업은 공동체 중심의 2모작 작부 체계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경제활동을 통합해 효율적 경쟁력을 갖춘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흥부영농조합법인은 식량 특구에 선정돼 기존 벼 단작 60ha에서 지난해 101ha 이모작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113ha에 벼·콩·밀·보리로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함양군은 24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군의 관광 시책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하여 서창우 부군수, 김진윤 행정국장 등 담당 공무원과 김윤세 인산가 대표, 조현재 신흥관광 대표, 장원 다볕자연연수원 대표, 백숙현 원토피아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의를 벌였다. 이날 관광업계에서는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조성, 중간지원조직의 필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프로그램 간의 연계 방안 등 함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자체만으로도 좋았다”라며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양 관광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함양 관광시대를 열고,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드는데 오늘 간담회가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