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한림읍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한수풀 책문화 축제”를 22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수풀책사랑 독서회와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이 함께한 독서체험부스와 만화 '조선왕조실록'을 그린 박시백 만화가를 초청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듣는 조선왕조실록' 주제로 한 한수풀에서 만나는 북콘서트, 그리고 아동극 '노리야 놀러가자!'의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전체적으로 강연, 공연, 체험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해볼 수 있는 것들이어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지역에 이와 같은 문화 행사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대정중학교는 6.25 74주년을 맞아 대정중학교 교내에 있는 ‘침묵의 뜰’에서 본교 출신 학도병 선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교내 추념식을 가졌다. 지난 24일에는 3학년, 25일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추념식을 가졌으며 1학년을 대상으로는 양일간 교과와 연계하여 교장선생님께서 학급별로 추념식을 진행했다. 대정중학교에서는 어린 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강철같은 마음으로 참전했던 310여 명의 대정중학교 선배님들과 조국을 지키는 영원한 별이 되어 돌아온 22명의 전사자가 계신다. 개교 5년 후인 1950년 6월 25일 1회부터 3회 졸업생과 4회, 5회 재학생들은 두려움을 피하기는커녕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생사를 가늠하지 못하는 전쟁터에 뛰어들었고, 특히 3회와 4회 졸업생 294명 중 164명의 선배들이 재학 중에 학도병으로 출정을 했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참전한 정철호 선배님과 해병특별중대에 입대하여 참전하신 여성 선배님들을 비롯하여 육군, 공군, 해병 모든 병과에서 참전했다. 고영진 교장은 “오늘 이곳 침묵의 뜰에서 6ㆍ2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재릉초등학교에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각 교실 및 운동장에서 병설유치원 유아, 전교생,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전 교실에서 담임교사는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사전교육을 했으며 학생들은 훈련 경보를 듣고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소방 훈련의 중요성과 안전에 유의할 점,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은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재릉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화재 사고 예방법과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천군은 25일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전곡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자원 공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지원,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선정 시 추진 사업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자율성이 부여되는 등 각종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어학연수 지원, 미라클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공고 2.0 선정 시 운영 중인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곡고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되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학교가 힘을 모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동남초등학교는 25일부터 학생자치회 학생들 주도로 고(故) 강승우 소위 및 고봉조 독립지사 추모식을 실시했다. 이번 추모식에서는 동남초등학교 18회 졸업생으로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장렬히 전사한 故 강승우 소위(1930~1952)와 6회 졸업생으로서 항일운동에 힘쓴 고봉조 독립지사의 넋을 기리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묵념을 올리고 헌화했다. 학생들은 추모식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합천군이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12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전’이 지난 25일 합천군 청와대세트장 특별대국장에서 열렸다. 김은지 9단과 조상연 초단이 맞붙은 이번 결승전은 박상곤 합천군 바둑협회장의 대국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양 선수의 치열한 접전 끝에 조상연 초단이 24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영재 최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어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유달형 군 체육회장, 박상곤 군 바둑협회장, 한국기원 백성호 9단, 고근태 수려한합천팀 감독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우승을 차지한 조상연 초단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가, 준우승을 차지한 김은지 9단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전달됐다. 김윤철 군수는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가 이제 차세대 바둑인재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제패하는 바둑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결승전과 동시에, 별도로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KB국민
(아름다운교육신문) 지난 25일 합천군수는 우리군을 방문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과 군수실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산림항공본부장은 밤나무 항공방제에 따른 헬기 계류장 안전과 무더위로 인한 항공방제 종사자 안전대책 마련에 대해 당부하였으며 합천군수는 밤 재배 농가의 고령화로 농가 자체 방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점을감안하여 산림청 헬기 년 2회 무상지원을 산림청에 건의했다. 우리군 올해 밤나무 항공방제 계획 면적은 2,005ha로서 경남에서 하동군에 이어 많은 면적이며 매년 산림청으로부터 방제헬기 1대를 무상 지원받아 년1회 항공방제를 실시해 왔다. 올해 밤나무 항공방제는 7.8부터 7.22일 기간중 11일간 실시하며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대학생 대상 평화교육 프로그램 ‘2024 평화 쓰담쓰담’을 운영했다. ‘평화 쓰담쓰담’은 평화교육을 통해 실향민의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활동과 교동도 현장 체험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1박 2일 숙박형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대학교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평화교육을 체험하고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 주요 내용은 ▶평화 열기(실내 평화 교육) ▶대룡시장 쓰담쓰담 ▶망향대 쓰담쓰담 ▶평화교육 워크숍 ▶마을길 쓰담쓰담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은 “전쟁의 폭력성과 실향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실천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화에 대해 관심 갖고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평화의 가치가 확산하려면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초·중·고, 대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24일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 및 강사 120명, 교육실무사 113명을 대상으로 ‘읽걷쓰와 함께하는 맨발 인문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강사, 교육실무사들이 읽걷쓰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맨발 걷기 등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며, 교육 현장에서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맨발학교 교장이자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과 권택환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뇌과학에 기반한 읽걷쓰의 중요성’과 ‘맨발 걷기로 몸과 마음 자립하기’ 등 주제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통합적인 배움을 이끄는 인천 교육 정책인 ‘읽걷쓰’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맨발 걷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인문학에 기반한 강의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들의 직무향상과 자기 계발을 위한 연수를 지속해서 고민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0일과 25일 직원들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청렴 서예교실 및 청렴 캘리그라피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청렴 교실은 `2023 광주광역시 교육청 청렴 슬로건`을 활용해 직원들과 수강생들이 화선지에 슬로건을 적어보고 부채를 만들어 보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서예 교실 수업’ 이후 우수작을 선정해 회관 내 부착하고, ‘청렴 캘리그라피 교실’에서 만들어진 부채는 청렴 생수와 함께 회관 내 이용자들에게 나눠 청렴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 추진을 위해 직원 대상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활동에 참여해 기관 청렴도를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직원들과 수강생 및 이용자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행사를 확대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