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시교육청 소속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6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도와 안전한 교육·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흔히 발생하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알려주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교사의 역할을 안내해 학생지도와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문제인식, 피해자의 권리, 2차 피해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인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4대폭력 예방 연수를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성별 고정관념이나 편견 없는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남해군은 지난 26일 (주)농업회사 법인 한국ESA생산자 연합 곽성원 대표이사가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 2,27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곽성원 대표는 “최근 둘째 아이가 태어났는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정성을 다해 키운 유기농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성원 대표는 지난 2020년에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320만 원 상당의 농산물 1,600kg을 기부한 바 있다. 장충남 군수는 “건강한 농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것이 큰 행복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부해 주신 농산물을 받고 군민들이 좋아하실 생각을 하니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해읍 선소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한국ESA생산자 연합은 2010년에 설립됐으며, 꾸준한 기부뿐만 아니라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남해군 노인대학장협의회는 지난 25일 노인복지관에서 군내 13개 노인대학장 및 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노인대학 상호발전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순회특강 지원 확대, 노인대학 강사료 현행화 등 노인대학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됐다. 박종업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서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상반기 노인대학을 잘 이끌어 오신 학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끼리 작은 것이나 큰 것이든 간에 허심탄회하게 나누어 가면서 서로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남해군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내는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곳이 노인대학이다.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학장님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서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남해군에는 13개의 노인대학(노인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1559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다. 노인대학에서는 특강, 노래교실, 풍물, 민요장구, 한춤, 요가 등
(아름다운교육신문)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내 반장의 역할 증대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반장 활동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구는 반장이 공석이거나 고령층이 이름만 올려놓는 경우가 많아 반장 임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각 동 전수 조사를 통해 건강상의 사유 등으로 활동이 어려운 반장들을 해촉하는 대신 지역사회를 위해 실질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신규 반장을 공모했다. 그 결과 반장 정원 3,451명 중 현원 3,001명으로 당초 절반 정도였던 임명률이 90%에 이르고 있다. 구는 반장과 함께할 수 있는 구정 사업도 적극 추진해 현재 1,800여 명의 반장이 우리동네살피미, 교육지킴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정평가단, 주민참여감독제, 공유주차활동가, 이웃돌봄반, 자원관리사, 주민제설단, 평생교육 모니터요원, 경로당 중식도우미 등 14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처럼 반장들의 협조로 복지 정책 등의 실효성을 높임과 동시에 구정과 지역사회 현장이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평가다. 구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반장의 사기 진작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초‧중‧고(직업계고) 학생 총 9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학생들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영어 캠프는 교과 융합과 진로 교육을 연계하여,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 과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총 5개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영어 캠프를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 3~4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는 ‘아트, 컬쳐 앤 잉글리쉬 프로그램’을, 초등 5~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는 ‘교과 융합 영어 실력 다지기 프로그램’을,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는 ‘영어 몰입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다. &nb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시는 26일 민간축제추진위원회 주도로 기획한 2024년 시간여행축제 추진계획에 대해 토의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12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최연성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방향성, 성과적 목표, 프로그램, 홍보, 교통통제, 안전관리, 운영관리 계획 등 시간여행축제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일인 10월 3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까지 30분 동안 해망굴에서 구)시청광장까지 시민참여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메인 무대인 구)시청광장 및 광장 옆 대학로 구간을 넓게 활용하여 중심 축제장으로 조성함으로써 콘텐츠의 집중성, 접근성, 역동성, 체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 테마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내놓은 중 · 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 · 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은 사회 · 경제적 약자인 중· 고등학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증가를 통한 대중교통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나아가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청소년 단체가 직접 제안해 추진된 사업이기도 하다. 때문에 사업 시행 전부터 현재까지 군산시는 지속적인 사업발전을 위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이용 주체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2월에 개최된 무상교통 홈페이지 시연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홈페이지 가입, 교통카드 등록, 교통 이용 내역, 지원금 지급 등 홈페이지 전반적인 환경 설명 등을 청취 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연회 후 강임준 군산시장은 “많은 학생들이 무상교통 카드를 이용하여 교통비 절감 등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점차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디딤돌 사업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천군은 지난 26일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와 옥천군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관계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미성년자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경 및 운영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사망 학생을 애도하는 묵념 후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성훈 옥천경찰서장, 강명옥 학부모연합회장 및 학부모 단체장들과 함께 전동킥보드 현황 공유 및 대책 마련, 의견 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재 전동킥보드는 미래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관련 법이 부재해 무분별한 주정차, 청소년 무면허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전동킥보드 관련 법은 지난 21대 국회에 계류되다 임기 만료로 폐기돼 22대 국회에서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옥천군의회에서는 지난 2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정기부’가 공식 시행됨에 따라 기부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지정기부는 기부자의 기부금 사용 선택권이 보장된다. 이에따라 특정한 목적 사업과 기부자를 직접 연결해 기부자, 군민이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전망이다. 고창군은 기부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지정 기부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부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7월8~26일까지이며, 군민과 기부자는 해당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부서검토 및 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9월에 첫 지정기부모금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정기부모금 상황은 ‘고향사랑e음’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고창군은 지정기부사업 시행 및 완료 후 기부자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부자 피드백을 통해 향후 지정기부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청년귀농의 메카로 뜨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기준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창군으로 귀농한 인구는 1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고창군 귀농인은 전년(2022년) 138명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고창군이 귀농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임을 보여줬다. 특히 고창에서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귀농인(30~40대)도 39명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30대 이하 12명, 40대 이하 27명으로 조사됐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12년 연속 수상하며,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래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도 집중육성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농업기술센터 안에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를 가동하고,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정보화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원활한 농업경영 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원사업(청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