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시 중구는 제물포구·영종구 출범에 대비해 올해 7월 1일부로 ‘구출범준비과’를 신설, 본격적인 준비 업무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와 제물포구가 신설됨에 따라,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구출범실무준비단티에프(TF)팀을 구성한 후, ‘행정’, ‘재정’, ‘인프라’ 총 3개 분야에 대한 기본 추진 방향인 담긴 ‘제물포구 및 영종구 출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현황조사를 마친 바 있다. ‘구출범준비과’는 조직, 사무·재산 인계인수, 청사확보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꾸려진 전담부서로, ‘기획행정’, ‘재정관리’, ‘법무지원’, ‘기반구축’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기획행정’팀은 기구 및 정원 설계·조정, 기본인력계획수립, 민간사회단체 통합·분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재정관리’팀은 예산·기금, 재산 및 지방세 인계인수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법무지원’팀은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내일학교 학습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구내일학교 성인학습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내일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인문해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6월 27일 대구제일중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내일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초등과정은 10:00~11:00까지, 중학과정은 11:30~12:30까지 진행되며, 대구내일학교 모집 대상과 입학신청서 제출 방법, 진입진단평가에 관한 사항,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대구내일학교 신입학습자 모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대구내일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방문(대구제일중 內 대구내일학교 교원연구실), 우편(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 전자우편 중 선택하여 입학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대구내일학교 신입학습자 모집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
(아름다운교육신문) 익산시 인화동 골목에 '솜리문화금고'가 문을 열었다. 1920년대 지어진 옛 익산금융조합 건물을 보수해 만든 복합 문화 공간이다. 100년 된 건물의 외관은 묵은 때를 벗고 밝은 옥색으로 새 옷을 입었다. 실내는 건축 당시 유행했던 근대 건축의 전형적 모습과 현대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일제강점기인 1925년 금융기관으로 건립된 익산금융조합 건물은 해방 이후 1957년부터 등기소로, 1969년부터는 전북은행 이리지점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지금도 중앙 현관 출입문에는 옛 전북은행 로고가 남아있다. '금융'을 주제로 만들어진 공간인 만큼 내부 체험 스탬프 투어 용지는 통장이다. 관람객은 통장 형태의 스탬프 투어 종이를 입장할 때 챙긴 뒤 가지고 다니다 체험 구역마다 비치된 도장을 찍으면 된다. 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금융에 대해 간단히 공부해 볼 수 있는 공간과 추억에 잠겨볼 수 있는 전시도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소규모 초등학교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양방향 공동통학구역 제도(열린학구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출산에 따른 급속한 학령인구 감소 및 구도심 공동화에 따른 인구 유출로 대구 도심 내 초등학교의 소규모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소규모 초등학교 군집 지역 내 인접한 초등학교 간 통학구역을 양방향으로 확대하여 학생 거주지 이전 없이 자녀 성향 등을 고려하여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가 학교를 선택하여 재학할 수 있도록 학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이다. 시범운영 대상 권역은 해당 학교 간 통학구역을 확대해도 과밀 우려가 없고 학생 수 증가 요인이 거의 없는 비산권(북비산초-비봉초-비산초), 상인권(상인초-상원초-월곡초-월촌초), 성서권(신당초-신서초-와룡초) 등 3개 권역으로 선정했다. 이 제도는 해당 학교(기관)의 관계자, 학부모 등 의견 수렴 후 통학구역조정협의회를 거쳐 2025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신입생 및 재학생이 전․입학을 희망할 경우 해당 권역 내 학교 중 선택하여 다닐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소규모 초등학교 군집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과 김천시청은 26일 오전 12시 김천교육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2024년 김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동의장인 교육장, 김천시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하여 지역교육의 현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김천교육지원청이 제안한 폐교재산 매각 협조 요청안, 중학교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개선안, 교육경비보조금 운영 개선안, 김천시청에서 제안한 창의인재교육 지원사업 신청학교 선별 및 평가 요청안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김천교육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연구해 볼 것을 협의하였다. 김충섭 시장“김천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명품도시를 만드는 시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하였다. 공현주 교육장은 이어 “김천시정의 교육목표와 우리지원청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 방향이 일치한다.”며 “교육지원청과 시청이 김천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원활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용안면에 마을자치연금 다섯 번째 마을이 탄생하면서 익산시가 명실상부한 마을자치연금의 도시로 우뚝 섰다. 2021년 전국 첫 마을자치연금 주자로 나선 후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시는 27일 용안면 송산마을에서 농촌 공동체에 활기를 더할 익산시 마을자치연금 제5호 마을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이춘구 전 국민연금공단 감사, 허강은 국민연금공단 경영지원실장,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도의원, 시의원, 농촌지역 마을 대표, 송산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마을자치연금은 익산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농촌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공동화와 공동체 활력 저하, 노인 빈곤 등 농촌이 겪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2019년부터 함께 기획했다. 송산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과 기존 마을공동체 수익금을 합산해 마을자치연금 재원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 마을 어르신 약 60명에게
(아름다운교육신문) 양평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유통과정을 대폭 개편한다. 그 동안 읍·면에서 관리하고 판매하던 유통과정이 군(청소과)에서 직접 주문 접수와 결재, 배송까지 진행하게 됨으로써 읍·면사무소의 행정력 절감과 지정판매소의 편의성까지 증대될 전망이다. 관내 291개소의 지정판매소는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주문 접수와 대금 결재까지 진행하게 되며, 주문된 종량제 봉투는 군(청소과)에서 직접 판매소까지 배송하게 된다. 지정판매소는 카카오톡 접속 후에 “양평톡톡” 채널을 추가한 후 “공공예약”을 클릭하여 종류별 수량을 주문하게 되며, 카드결재와 담당자 확인을 통해 접수가 완료된다. 배송 일정은 지역별 요일별로 배송하게 되며, 양평읍과 용문면의 경우 지정판매소가 많은 관계로 주2회, 나머지 지역은 주1회 배송하게 된다. △월요일: 양평읍, 강상면, 강하면 △화요일: 용문면, 단월면, 청운면 △수요일: 양평읍, 개군면 △목요일: 용문면, 지평면, 양동면 △금요일: 서종면, 양서면, 옥천면 지정판매소에서 유의할 사항은 공휴일, 국경일 등 휴일이 포함된 기간은 사전에 충분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대림대학교,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2024 안양과천 디지털 창작소”를 27일 개강했다. “2024 안양과천 디지털 창작소”는 지역의 대림대학교,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학생 주도형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해마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성과물을 만들고 완성까지 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을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웹툰 및 디지털 캐릭터 만들기, AI 디지털 아트, 로봇과 코딩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대학의 협조를 얻어 17강좌 개설했고 현재 28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을 완료하여 수강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27일 첫 수업이 이루어진 비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지도교수와 보조 강사 2명의 도움을 받아 교육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성과물을 활용하여 학교 특색프로그램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김정영 교수(연성대학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금오‧자일편을 27일 발표했다. 시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금오‧자일 ▲교통이 편리한 금오‧자일 ▲쾌적하고 안전한 금오‧자일을 목표로 1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 최초 도심 속 산림욕장…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금오‧자일 시는 지난해 11월 의정부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 ‘자일 산림욕장’을 개장했다. 도시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곳을 경기북부 대표 생태 공간으로 가꿔나간다는 구상이다. 17만4천792㎡ 면적의 자일 산림욕장에서는 3ha의 잣나무림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원형보존된 울창한 숲을 감상할 수 있다. 걷고 휴식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2천㎡의 수국정원, 풍욕장, 톱밥맨발길 등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더불어 산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는 산림욕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목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목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목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동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광주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을 초빙해 지역사회 내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의 역할과 복지 의제 발굴을 위한 협의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연택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구성 이후 처음으로 대표, 실무, 동 위원장뿐만 아니라 전체 동 협의체 위원까지 함께 모인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내 사회보장체계를 보다 합리적이며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