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학부모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에게 ‘우울하다는 우리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조정혜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를 초빙해, 청소년의 우울 및 자해·자살의 이해 및 접근법에 대해 다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아동과 청소년들의 우울증 및 자해 발생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라며, “대덕구는 자라나는 새싹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약물 처방 △직업재활 등 통합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덕형 마을돌봄 사업 및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공무원 및 민간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대덕구의 돌봄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사회복지계·간호계·민관 협력기간 등 다양한 업무 수행자 간 소통과 협업 증진, 타 지자체에서 실시되고 있는 선도사업 및 시범사업 추진 성과와 노하우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유애정 국민건강보험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을 초빙해,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2026년 시행에 따른 통합돌봄사업 추진방향 변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형 마을돌봄’ 사업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대덕구 통합돌봄사업의 핵심”이라며, “관계자 역량 강화를 통해 통합돌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2022년부터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를 실시,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기념한 코뚜레사천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대박을 터뜨렸다. (사)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김학래)와 사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형주)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할인판매 행사에서 총물량 600kg를 완판했다. 이번 완판은 코뚜레사천한우 미경산우 1+, 1++등급의 등심, 특수부위, 불고기, 국거리를 시중판매 가격보다 약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천시청 노을광장, 삼천포공설운동장, 사남 초전공원 등 행사장마다 ‘오픈런’ 진풍경이 연출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번 행사는 사천에서의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고 한우가격 하락으로 경영에 위기에 처한 축산농가와 고물가 시대로 인해 소비위축에 빠진 시민을 위해 마련된 할인판매 행사이다. 이날 시민들은 “앞으로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며 “코뚜레사천한우의 육질이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해 재구매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코뚜레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유한대학교는 지난 24일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한대학교에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인구구조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역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앙정부, 지자체 및 산업체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 부천시 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손준기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송혜숙 의원, 재정문화위원회 장성철 의원, 유관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와 유한대학교 중장기발전계획 TFT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와 지역 대학 간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현중 총장은 “지역소멸의 시대는 수도권도 예외가 아니다. 부천시도 관내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가 협업하여 지역사회의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의 진전에 대응하여 대학과 지역사회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며 지역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6월 27일, 서울청사에서 제4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심의했다. 2023년 합계출산율 0.72명이라는 국가 비상사태 위기에 처해있는 가운데,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필수 과제이다. 그러나 30여 년간 우리나라의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되어 있어,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디에 다니는지에 따라 제공받는 서비스에 차이가 있었다. 교육부는 6월 27일부터 영유아 교육·보육 전담 부처가 됨에 따라, 유보통합의 추진 과제 및 일정을 제시하기 위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마련했다. ➊ 5대 상향 평준화 과제 추진 : 2024년 하반기부터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확산 첫째, 희망하는 영유아 누구에게나 1일 12시간의 이용시간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기본운영시간(8시간)과 수요에 기반한 아침·저녁돌봄(4시간)을 운영한다. 또한, 연장과정 및 아침·저녁돌봄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담 인력 등을 지원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구미시는 2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 추진위원회’출범식을 열고 2024년 1차 추진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은 고령화 사회와 장애인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 설계 및 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시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기본권으로 인정하고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월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장애없는 환경 확대와 도시 기반의 개선을 통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을 지원하는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5월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모든 시민,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가 도시 인프라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김효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환경교통‧도시건설‧사회복지‧문화체육관광 분야 실무진과 교수, 교통약자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관련 계획 수립, 시책
(아름다운교육신문) 구미시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회환경 악화와 함께 우울·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시민의 정신건강도 악화되는 추세이다. 이에 시에서는 조기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증 정신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고자 한다.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는 120일간 총 8회, 회당 최소 50분 이상이 제공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540명 정도이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 필요 소견 또는 진단을 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PHQ-9)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경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 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 및 선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지원을 통해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
(아름다운교육신문) 창원특례시는 27일, 창원시청 시민 홀에서 2024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퇴임식은 창원특례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공직자의 영예로운 퇴직을 축하하고 묵묵히 곁에서 응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는 30일 퇴직을 앞둔 공직자 및 가족,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퇴직자 간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뜨거운 열정으로 공직에 임하다 퇴직하는 선배 공무원들의 활약상을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후배 공무원들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퇴직자들은 “공직생활 동안 함께 해 준 동료들과 묵묵히 옆을 지켜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창원 시정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그간 창원시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뜨거운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교육청, 직속기관 및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과 해당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주어진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무 적응력을 길러주는 복무교육과 인성교육을 실시했으며, 해당 기관 담당자에게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및 지도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대전ㆍ충남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을 전문강사로 초빙하여 생명존중교육과 사고 예방, 복무에 대한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으며, 병역의무이행자로서의 인식향상과 업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복무관리규정도 교육했다. 또한 근무지 담당자에게는 복무관리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사회복무요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무지도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사회복무요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됐고, 규정에 대해 모르던 부분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기관
(아름다운교육신문) 30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효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복지·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다목적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났다. 대전 동구는 27일 효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1994년 준공된 기존 효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설이 노후되고 각종 행사나 주민프로그램을 진행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철거가 예정돼 있었다. 이에, 구는 약 8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473.55㎡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했다. 신청사는 민원실뿐만 아니라 회의실, 다목적실, 대강당 등 주민들의 삶과 복지를 위해 필요한 공간을 갖췄으며, 3층에 들어선 동네북네 북카페 효동점은 휴식과 문화 공간 확충을 통한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다목적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 중 첫 번째로 조성된 효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행정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복지 향상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