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7일, 청주시 모처에서 도내 26개 직업계고 직업교육부장들과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교육감과 직업계고 교사들이 직접 소통하여 학교 현장의 아이들과 교사가 직업계고에서 어떻게 함께 생활하고 공부하는지, 또 어려움 점은 무엇인지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윤건영 교육감과 교사들은 직업계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어려움과 그들만의 꿈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다양한 학생들, 그리고 함께하는 교사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리에 함께한 한 교사는 “학교 업무와 학생 지도에 힘들 때도 많았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직접 우리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주시고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힘이 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직업계고 학생들과 교사의 어려움에 대해 더 생생히 알게 됐고, 그래도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직업계고 아이들과 이 아이들을 자식처럼 돌보고 가르치고 있는 교사가 있기에 든든하다.”며, “앞으로 직업계
(아름다운교육신문) 최경식 남원시장이 27일 민선8기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직접 주재해 공약과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을 비롯 국소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6대 분야 41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하반기 업무보고 시장 지시사항 59건을 보고하고 이행상황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며 피드백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연중 스포츠 대회 개최로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 △생활스포츠 활성화 △농촌인력지원 확대 운영 농업경영 안정 강화 △축산악취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민생경제돌봄협의체 운영 등의 공약을 조기 이행했으며 공약 이행률은 52%로 순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하반기 업무보고 지시사항 59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2025년 예산 수립 기본지침 마련 △자연재난 풍수해 재난대비 현장훈련 등 4건은 현재 완료되었으며 △지역특화 콘텐츠마케팅 전략 마련 △인재학당 우수 교육시스템 도입 방안 마련△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 모색 △빈집 활용 귀향·귀촌인 주거환경 마련 등 48건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아직 검토단계에 있는 7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지난 6월 17일과 24일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지점의 조류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3천219개, 4천639개로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천개를 2회 연속 초과해 오늘(27일)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발령 :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높은 낮 최고기온, 강한 일사량 등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유해남조류(이하 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6월 15일에 처음 발령됐지만, 올해는 1~5월 부산·경남지역의 많은 강수량으로 발령일이 2주가량 늦어졌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정체전선 영향으로 당분간 잦은 강우가 예상돼, 향후 조류개체수 증가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장 조류유입 차단(차단막 설치, 살수장치 가동), 상수원 원수와 정수 모니터링 강화, 정수처리공정 강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조류가 대량 증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부터는 조류제거선(2대)을 물금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오늘(27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관계 기업·기관 대표와 함께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기업투자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 추진해 수도권과 지방의 성장 격차를 극복하고, 시장 기반의 경제성장체계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2년간 역대 최대인 8조 4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지만, 이러한 투자가 현실화하기까지는 많은 기간이 소요된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투자의 ‘속도’와 ‘성과’에 핵심 가치를 뒀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진짜 공감하는 경제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대규모 기업투자의 신속 가동을 위한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 투자사업장 걸림돌 제거, 기업투자지원 역량강화 3대 전략과 이를 실천할 8대 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 먼저, 기업이 여러 부서·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기업지원단'과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등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6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하남 교산 (가칭)신덕풍역 위치조정 등 현안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하남시와 LH가 상생발전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하남시에 추진 중인 교산ㆍ미사 등 4개 신도시 건설사업의 주요 현안 해결 위해 지난해 3차례 면담을 가진데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이뤄진 사항으로, 하남 신도시 현안은 하남시 부시장과 LH 국토도시본부장 간에 협의를 통한 해결 후 7월 중 양 기관이 상생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한준 사장에게 “수석대교 문제는 미사 비직결과 4가지 보완대책을 수립 하는 것을 전제로 수용한 사항이며, 아직까지도 이슈가 되고 있는 3호선 역사 위치 조정, 교산 기업이전부지에 공업물량 30만㎡ 확보, 폐기물처리시설 소송 문제와 하수처리시설 부담금 문제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LH도 해결 의지를 가지고 하남시와 함께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현재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교산신도시와 관련해 “교산신도시는 무엇보다도 일자리를 갖춘 자족도시로 조성이 필요하
(아름다운교육신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7일 오전 경상남도의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행복교육 10년, 미래교육 100년. 우리가 경남교육입니다’를 화두로, 당면한 교육 현안에 대해 ‘경남형 사회적 돌봄, 문화예술교육 확산, 교육활동 보호 강화’의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기자 간담회에 앞서 박 교육감은 2014년 제16대 경상남도교육감으로 취임한 지 10년을 맞아 그동안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도민과 10년 동안 함께해 준 경남교육청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박종훈 교육감은 “기술 혁신과 사회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육, 빈부 격차가 더 커지는 사회, 성적으로 자신을 입증해야 하는 입시의 일상화, 공감과 연대가 사라지고 단절된 개별화가 불안을 낳으며 이것이 저출생과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현재 교육 여건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새로운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도입을 거론하며 “수능이 강화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대입 제도 개편안은 고교학점제를 중심으로 하는 고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가로막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동구는 6월 27일 오후 2시 보훈회관 2층 강당에서 울산동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가치 재정립 및 특성화 사업 발굴을 위한 국민운동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초청 된 김민영 강사는 각 단체의 설립목적·성격·가치를 명확히 하여, 단체 회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현대 시민사회가 요구하고 각 단체의 지향성에 부합하는 특성화 사업 발굴을 회원과 함께 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민운동단체가 설립 목적에 부합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포항시는 27일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장마대응 시민안전 총력태세’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마 대책의 하나로 이날 29개 전체 읍면동에서 장마로 인한 도시침수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대응과 위험지역 통제, 주민 신속대피 훈련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 주민은 물론 유관기관, 자생단체를 비롯한 안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도시가 침수되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해 시 전역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극한강우으로 인해 지역의 하천이 붕괴되고 위험지역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상황에 맞춰 각 읍면동은 사전에 침수지역에 배수로 정비와 양수 장비 설치 등을 실시했다. 각 지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전파에 따라 ‘지역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으며, 주민들에게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차량과 통행을 통제하는 한편 주민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키고, 긴급구호 물자를 지원했다. 대피 불응자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력을 통해 강제 대피시키고, 하천범람으로 물이 차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 2024 강원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장애 학생, 비장애 학생, 교직원 등 1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로봇코딩(Turtle), 동영상 제작, 스마트 검색, SW코딩,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등 정보경진 대회, 닌텐도스위치스포츠(배구), 모두의 마블, FC온라인, 폴가이즈, 하스스톤 등 e스포츠 대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종목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올해는 e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축제가 되도록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존에는 로봇축구, 인생네컷, 레트로 게임존, e스포츠 체험존, 미디어체험 ‘미니 방송국’, 프리존에는 커스텀 스티커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먹거리존으로 카페테리아를 운영했다. 김기현 과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모두가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건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교육청 청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 1주년 및 교육감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마음껏 펼치는 강원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 1층 현관에서는 도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학생 작품 전시회가 열려 학생들의 미술 작품 30점이 전시됐으며, 오전 10시부터 6층 대강당에서 본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도지사 및 도의회 교육위원,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교육장, 학교장 대표 등 내외빈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강원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발돋움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강원이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