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립박물관은 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이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한국 고미술품 수집가들의 애장품 58점이 출품된 고품격 전시다. 한국 고미술품의 정수를 보여주는 ▲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도자기 ▲풍속화, 인물화, 고사도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서예 작품 등 국보급 문화재들만을 엄선해 전시하고 있다. 전시는 지난 4월 26일 개막해 오는 7월 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적 아름다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관람해야 할 보기 드문 전시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부산박물관 관람객 수는 급증해 개막 이후 현재까지 4만5천여 명이 방문했다. 김홍도, 신윤복, 정선, 장승업이 그린 명품회화의 향연 중에서도, 특히 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거의 없는 이암의 ‘화조구자도’, 화가 김환기가 애장했다는 백자 달항아리 등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주시가 24일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호암직동 다함께돌봄센터’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과 돌봄센터 운영위원회 관계자,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호암직동 다함께돌봄센터는, 충주YMCA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올해 4월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다. 센터는 초등학생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독서습관 만들기’,‘초등어휘일력 365’등 중장기 프로그램을 비롯, 신체놀이와 미술놀이 같은 아동들이 즐겁게 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방과 후 돌봄 공간으로 운영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핵가족화 심화 및 여성 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한 돌봄서비스의 제공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24일 9시부터 서울 초·중·고 학생, 학부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서울진로직업박람회'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참여 신청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2024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사전 등록으로 1회차(9:00 부터 11:20), 2회차(12:20 부터 14:40), 3회차(15:00 부터 17:00)를 선택하여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가족 단위인 경우 한번에 5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 초·중·고 학생, 학부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참여 신청을 받는다. 박람회 참여 신청이 확정된 참여자는, 1:1 진로상담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진로상담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진로종합검사 결과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는 진로탐색관과 고입·대학학과·직업·학부모 상담을 할 수 있는 진로상담관이 운영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약 3만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자기이해부터 진로설계까지 원스톱
(아름다운교육신문) 관악구가 비탈길서 미끄러지는 1톤 화물트럭을 온몸으로 막아 대형 참사를 막은 학생들에게 ‘모범 선행 청소년 표창장’을 지난 20일 수여했다. 해당 학생은 당곡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연준, 김윤서 학생이다. 6월 1일 오후 9시 11분, 관악구 은천동 한 주택가의 급경사 골목에 주차돼 있던 1t(톤) 화물 트럭이 서서히 움직이며 비탈길을 내려오던 것을 두 학생이 발견했다. 당시 학생들은 인근 체육관에서 운동이 끝나고 귀가하는 중이었다. 학생들은 트럭을 멈추기 위해 주저 없이 온몸으로 막았지만 힘이 역부족했다. 이에 학생들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도움을 호소했고, 총 7명이 합세해 트럭을 막으며 재빨리 119에 신고했다. 총 7명의 관악구 어벤져스는 119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서로를 격려하며 미끄러지는 트럭을 몸으로 막고 버텼다. 두 학생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경사가 가파르다보니 큰일이 생기기 전에 차를 막아야 하는 생각밖에 없었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학생들을 비롯한 구민들이 아니었다면 대
(아름다운교육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석면 해체·제거사업'추진 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성남 관내 168교 중 석면 보유교는 121교로, 현재까지 75교의 사업을 완료했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46교(초 23교, 중 10교, 고 13교)의 사업을 추진 예정이고, 올해'석면 해체·제거사업'추진 11개교중 9교가 공간재구조화를 연계 추진 중에 있다. '석면 해체·제거사업'연계 공간재구조화는 별도의 예산 없이 석면제거 예산 내에서 교육공동체와 협의하여 학교공간을 재구성하며, 개별적 사업 추진으로 인한 중복투자를 방지하여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성남 관내 불정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발생한 잔여교실을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교실로 공간을 재배치하여 연계추진의 취지에 맞는 유연한 교육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석면 해체·제거사업과 연계한 학교공간 재구성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교육과정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은평구는 지난 13일 은평성모자선회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성모자선회의 은평성모병원 교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 5백만 원을 은평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성금 전액은 잡곡류, 과일류 등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를 구입해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지원된다. 은평성모자선회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교직원이 뜻을 모아 발족한 자선단체로, 현재 823여 명이 성금 및 성품 기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홍재택 은평성모자선회장은 “이웃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늘 전달해주신 성금으로 이웃들에게 필요한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매년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오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일곱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이기도 한 박 시장은 이날 ‘우리가 꿈꾸는 세상: 그리스 인문학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지금까지 세 차례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서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던 박 시장은 이번 강연에서도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풍요롭게 해 줄 그리스 인문학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여섯 번째 강연에서는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 6권을 완역한 김원중 단국대 교수가 “사기를 통해서 본 인재들의 성공전략-자신을 딛고 일어선 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김 교수는 “‘사기’는 사마천이 궁형(거세)을 당한 치욕을 견디며 사관이었던 아버지의 유언을 계승해 쓴 책으로, 중국 고대 2000년사와 함께 인간사 천태만상을 담아 와신상담, 토사구팽 등 수많은 고사성어의 기원이 된 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수많은 인재들의 삶과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의 관점이 바뀌는 것’이라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시는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백 없는 돌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월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돌봄 로봇 ‘효돌 2세대’를 전국 최초로 보급했으며, 오는 26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70가구에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이는 음악을 들려주고 식사 시간, 기상 시간, 약 복용 시간 등을 알려주며, 치매 예방 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효돌이는 사용법이 간단해 어르신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어린 손주, 손녀의 모습을 한 봉제 인형 모습으로 각 부위에 센서가 있어 해당 부위를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보호자(또는 담당자)가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을 확인할 수도 있다. 보호자는 모바일 앱으로, 관리자는 효돌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어르신들의 활동 현황 및 약 복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레이더 센서 범위 반경과 음성 인식률이 향상돼 응급상황 발생 시 ‘효돌아 살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단양군이 최근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군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국도비 20.68억 원(총사업비 26.18억 원),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50억 원(총사업비 100억 원)에 연달아 선정되며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성장 동력을 위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국토부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단양군 12개 보건지소가 모두 선정돼 도내 최대 규모인 20억을 확보했다. 또 같은 국토부 사업인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에도 선정돼 군은 단양관광공사와 함께 ‘스튜디오·다리안 W 건립 및 운영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군은 2024년 5월 말 기준, 투자펀드 자본금 포함 외부재원 1,300억 원(총사업비 1,513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선정 사업은 총사업비 기준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118억 원,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아름다운교육신문) 마포구는 23일 오후,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반려동물 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뿐 아니라 80여 명의 반려견 동반 가족들도 캠핑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참가자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사말을 통해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강이 바라다보이는 공원에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마포구는 언제나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에 참석한 반려견 동반 가족들은 마포구가 준비한 ‘기다려 킹 뽑기’, ‘터크 놀이감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에 참여하며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