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21일 공공부문 사례관리 분야 연계․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창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이 주관해 10개 관련기관 및 부서의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영역의 사례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은 복지, 보건, 의료 등 공공영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서비스 제공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 분야의 전문적인 사례관리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공공부문 사례관리의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고난도사례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주민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을 인증받았다. 시는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인증을 받아 2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및 어르신 섬김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하고 지속적으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WHO가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여 8대 영역별 심사를 받았으며,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2024년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승인됐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4일) 10시 31분경 경기 화성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경기도 화성 공장화재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고 현재 다수의 인원 소재가 파악되지 않음에 따라 범정부적 대응을 위하여 12시 36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상민 장관은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화재는 24일 10:31경 1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하여 현재 사상자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과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화재진압과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제2대 대표이사에 왕기영 한국도박문제치유원 협력지원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24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왕 신임대표는 재단 이사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대표이사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왕기영 대표이사는 199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30년간 문화, 관광, 국제교류, 체육, 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여 문화관광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공조직 경영 능력과 경험이 풍부해, 설립 3년 차인 진주문화관광재단을 안정화하고 한 단계 도약시킬 대표이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서부경남 문화관광의 미래 중심이라는 비전으로 2021년에 출범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진주 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표이사로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왕기영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합심하여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취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의견을 받는다. 의견 수렴 대상은 울산 지역 유‧초등학교 교직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다. 교육지원청은 택지개발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고, 취학 아동 수 증감 등으로 학교 간 학급편제가 불균형함에 따라 학생 통학 여건과 교육환경을 최적화하고자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조정하게 됐다.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의견서는 해당 유‧초등학교와 행정복지센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중 한 곳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의견서 검토, 현지실사, 해당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 세부 절차를 거쳐 행정 예고한 후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의견서를 꼼꼼히 검토한 후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고려해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박동식 사천시장이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시정비전 실현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천시에서 제출한 ‘사천시 행정기구 설치조례’와 ‘사천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가 24일 열린 사천시의회 제27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로써 민선8기 박동식 시정의 새로운 막이 열렸다. 이번 조직개편은 사천의 미래를 책임질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의 집중 육성과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통한 시민 편의 증대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그리고, 실적 중심으로 공무원을 평가하겠다는 박 시장의 의지도 담겨 있다. 우주항공국과 관광해양국을 국 순위에 전진 배치하는 등 산업 중심으로 시정을 펼친다. 이는 우주항공복합도시와 해양관광 중심도시로의 시정 비전을 가시화한 것이다. 기존 4국(행정복지국, 항공경제국, 문화관광수산국, 안전도시국)에서 6국( 우주항공국, 관광해양국, 행정국, 복지환경국, 시민안전국, 도시건설국)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행정 환경과 수요의 다변화로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1국 6~7개 과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안전 업무 담당자의 방사능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원격화상 연수(Zoom)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유치원,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안전부장 교사와 안전 업무 담당 교사 29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방사선 위험성과 울산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 안내, 원전 거리별‧비상 구역별 지역주민‧학교 비상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금까지 방사선 사고 상황 메시지 부여, 재난 단계별 학교 건물 내 대피 훈련 위주였던 학교 훈련과 달리 실제 방사능 방재훈련에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어 의미가 있다. 강사로는 울주군청 에너지정책과 공해열 주무관이 초청돼 방사능 사고 발생 때 대피 방법과 학교 대응조치 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방사능 사고가 발생하면 학교에서는 ‘원전 안전(방사능 누출) 분야 위기 대응 실무설명서(매뉴얼)’에 따라 즉각적인 현장 조치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은 국내 최대 원전 도시로 원전
(아름다운교육신문) 내년부터 공직적격성평가(PSAT)에 응시한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수험생은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취업·진학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025년 시행되는 5·7급 국가공무원 공채 제1차시험부터 성적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gosi.kr)을 통해 개인별 성적을 조회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다른 기관에 제출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 또는 취업 등에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을 활용하려는 수험생의 편의가 증진되고, 매년 수만 명이 응시하는 공직적격성평가의 성적 활용범위가 넓어져 정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에 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신청에 따라 발급된 합격증명서가 1만 2천 건 이상인 점에 비춰보면 성적증명서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처는 성적증명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문항별 배점에 따라 취득한 원점수뿐만 아니라,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하게 개별 응시자의 상대적 수준을 알 수 있는 백분위
(아름다운교육신문)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상북도 4개 지자체(봉화군, 영천시, 영양군, 청송군)와 강원특별자치도 6개 지자체(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평창군, 정선군, 영월군)가 참여해 2대 회장으로 박현국 봉화군수를, 부회장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선출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7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의결하기 위해 남북9축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 10개 지자체의 단체장이 참여해 창립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경상북도 영천에서 강원도 양구까지 309.5km 구간에 총사업비 14조 8천여억 원을 투입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포함돼 있지만 실질적인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서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사업에 반영돼야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반도 동쪽 내륙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시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김만수 일병과 고(故)김명헌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1950년 8월 입대한 (故)김만수 일병은 육군 제7사단 소속으로, 1951년 10월 입대한 고(故)김명헌 병장은 육군본부 사령부 소속으로 각각 수많은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서훈이 결정됐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고(故)김만수 일병과 고(故)김명헌 병장의 기록이 확인돼 70여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하게 됐다. 이로써 청주시에서는 총 352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