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논산시는 24일 백성현 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논산역사 확대․정비사업, 연무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선정, 국지도 68호 도로개량,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논산의 발전과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논산역사 확대․정비 사업의 경우 1988년 준공된 논산역사의 노후화와 출입구의 비효율성으로 일 평균 3천 여명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추후 신병교육대의 단계적 해체로 전국 훈련병이 논산훈련소로 입소 전망인 관계로 논산역사 시설개선과 출입 동선 조정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백 시장은 연무읍 내 노후주택 및 폐가로 인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도 피력했다. 해당사업은 생활․안전시설의 확보, 보행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공간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이어 국지도 68호 도로 개량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국지도 68호는 논산-금산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다. 해당도로는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 도로의 선형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4일 울산폴리텍대학 치술관에서 제5기 퇴직자를 위한 집수리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집수리 계획 및 철거 ▲기본공구사용법 및 실내 목작업, 타일작업, 도배실습 ▲실내 다양한 소모품 교체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집수리 기능과 기술 이해를 돕고 인테리어 관련 직종 및 시설수리 등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울산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퇴직자들에게 집수리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퇴직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교육 수료 후에는 재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오스에 정보화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유현숙 라오스 명예대사 겸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라오스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컴퓨터(PC)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사)나눔문화예술협회에 컴퓨터 300대를 기증한 뒤 라오스에 정보화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에서 바람개비를 꽂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형, 동생 간에 옷을 물려입듯이 뭔가 생기면 가장 먼저 주고 싶고, 생각나는건 저에겐 역시 라오스”라며 “이번에 보내는 컴퓨터는 국가행사인 ‘2024 제3차 아세안 정상회의’ 행정업무에 쓰이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구급차 기증을 시작으로 책걸상과 컴퓨터, 경찰차까지 라오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충남은 형제와 같은 마음으로 라오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깊고 진한 인연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랑의 컴퓨터 기증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 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교육의 학교 인권 현장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월 19일부터 사흘 간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장, 교감 33명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관리자의 인권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직무연수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공동 주관했으며, 김민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등 5명의 강사가 위촉돼 참여했다. 연수는 ▲ 인권적 학교공동체를 위한 학교규칙의 이해 ▲ 인권의 이해와 학교 민주주의 ▲ 학생인권과 교권의 관계 ▲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플랜 마련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강의와 토의에 이어 여순사건 관련지 탐방도 진행됐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관리자의 인권 감수성과 인권 현안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인권교육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위험 대상자 발굴을 위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거나 먹고 갈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24일 학산종합복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대표, 평화2동 자생단체연합회를 비롯한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복지관 ‘전주함께라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힘찬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6개 무인복지관 조성 관련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주민 홍보를 위한 포토존 운영과 라면카페 현판식 등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통해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 위한 시민 홍보행사도 펼쳐졌다. 이와 관련 전주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급부상한 자발적·장기 은둔형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시와 6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주민 누구나 접근가능한 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해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인복지관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평화사회복지관과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전북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한다. 우선 기존 공급물량 제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택정책을 수도권·비수도권으로 이원화해 맞춤형 지역 주택정책을 추진토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주택공급 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市)가 컨트롤타워로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미분양 주택 문제 해소를 위해 상업지역 주거 용적률 제한, 거주자 우선 공급제 폐지,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전면 보류했고, 중앙정부 관련 부처에 주택정책 권한 이양, 세제 및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 및 세제지원과 같은 중앙정부에 주요 권한이 있는 수요촉진정책은 적극적으로 시행되지 않아 미분양 해소에 한계가 있었으며, 최근 중앙정부가 추진한 공급 확대, 대출 규제 등 수도권 중심의 주택정책도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에는 실질적인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미분양 해소를 위한 주택정책은 건설업계가 주택시장 활황기에 무리한 주택공급을 하더라도 공공이 개입하여 해결해 준다는 잘못된 시
(아름다운교육신문) 박형준 시장이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박 시장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 등 기재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2025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발표하며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함에 따라 부산시 주요 국비 사업들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한 선제 대응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시민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국비 확보가 필요한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이다.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사업은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이라는 건설 로드맵에 따라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세계 제2의 환적항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옛 울산중부도서관 도서 17만 3,000여 권을 24일 통도사(경남 양산시)에 기증했다. 통도사 주지실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현덕 주지 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증식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 3일에 걸쳐 용역을 위탁해 도서를 통도사로 옮겼다. 현재 통도사는 ‘도서 100만 권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84년에 설립된 울산중부도서관은 울산 최초 공공도서관으로서 40년간 울산교육청에서 위탁 운영해오다 울산중구청 직영 운영 결정으로 지난해 12월 말 운영을 끝냈다. 울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동에 매진하는 등 지역 공공도서관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울산중부도서관은 중구 종가3길 29로 자리를 옮겨 올해부터 종갓집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통도사에 기증한 도서들이 지식정보 자산으로 보존돼 미래세대가 소중하게 사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울산도서관 공동보존서고에 보관하던 울산중부도서관 도서 28만 8,000권 중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의 염원이 담긴 11만 범국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송 군수는 윤진환 철도국장과의 만남에서 서명부를 전달하고, 이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재차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서명부 제출에 앞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구성된 4개 시·군 행정 협의체(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수도권내륙선의 조기 착공을 이뤄내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으로 1개월간 수기 서명으로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1만 738명이 서명하는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해당 사업은 총연장 78.8km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약 2조 2천4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탄, 안성, 진천, 청주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번 달까지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향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수성구는 24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 조성한 수성미래교육관(S-NEXT)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진,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식전 뮤지컬 공연, 내빈 소개 및 축사, 교육관 비전·시설 소개, 개관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수성미래교육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수성미래교육관은 건축면적 253.17㎡, 연면적 647.76㎡의 지상 3층 건물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설비를 갖춘 교육 공간이다. 대구스타디움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기본 설계에 들어가 올해 1월 준공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 디지털 기술뿐만 아니라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미래 교육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수성미래교육관은 3개의 전시·체험 공간과 옥상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층 지능형전시실은 생성형 AI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체험·전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