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의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1년 특별 채무조정 캠페인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ㆍ폐업자, 소상공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와 재산ㆍ소득이 없는 장기연체자 등에게 초입금 인하, 연체이자 감면을 통해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상환 부담을 느끼는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에게 이번 특별 채무조정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별 채무조정 캠페인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에서 기간 내에 신청하여야 하며, 신청 전에 신용회복지원 상담센터(1599-2250)를 통해 대상 여부, 신청 방법, 증빙서류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