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을 시작으로 20일(화)까지 대구 시내 125개 중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 뒤 다음달 9일부터 25일까지 순차적으로 개학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중 학생들의 규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대구교육청은 오는 19일(월)부터 다음달 6일(금)까지 3주간 ‘이번 학기 이것만은 알고 가요! 2021. 중등.학교가자.com_여름캠프’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중등.학교가자.com_여름캠프는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개 교과(국, 영, 수, 사, 과)의 1학기 주요 내용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름캠프 기간 동안 중학생 누구나 인터넷 주소창에 ‘http://중등.학교가자.com’을 입력하여 접속할 수 있고, 매일 3과목씩 공부하며 학습 기록장을 작성하거나 온라인 학습 도구에 학습 이력을 남기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여름캠프는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과 웹기반 학습 시스템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메타버스 가상 교실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과 화상시스템을 결합하여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학습 동기를 높이고, 가상 학교 곳곳에는 보물을 숨겨져
부산광역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설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2021년 꿈 나침판 해운대진로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ON나’를 슬로건으로 온라인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1부 행사는 메인 스튜디오인 수영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학교현장을 이원생중계로 연결 방송하고 2부 행사는 직업인과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쇼로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영구·해운대구·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체험처, 대학교, 고등학교 등 84개 부스와 33개 진로·직업체험 영상관을 12월 말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바다를 항해하는 데 필요한 나침판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디자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을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여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은 국민이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 국민들과 과학관이 함께 만드는 영상 콘텐츠, 물리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하는 유익한 콘텐츠들로 기획되었다. 이번행사는 국민들이 만든“기초과학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괴짜들의 물리실험”, 흥미로운 사건에 국민들이 참여하고 물리 원리를 생각해보는“전지적 물리 시점”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표준연 연구원들의 연구내용을 알아보는“업글물리”, 연구원 박사들이 온몸으로 들려주는“물리싱어”,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물리 연구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방구석 과학”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은 매일퀴즈, 주간 홍보왕, 개근상 선발대회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유국희 관장은“이번에도 온라인으로만 만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을 맘껏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최첨단 과학기술의
국립과천과학관은 8월 3일부터 청소년(초등 3~6학년 및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온라인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집으로 배송된 재료를 가지고 수업 동영상을 보며 스스로 학습하는 자율체험형(총 2종)과 실시간으로 강사의 안내를 받아 소프트웨어(SW) 학습을 해보는 실시간 소프트웨어실습형(총 2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여름방학 교육과정의 주제는 봄학기에 이어 ‘스케일(Scale)’을 계속 다루되, 특히 ‘도구’를 중심으로 비중계, 습도계, 저울에 대해 알아본다. 자율체험형 수업의 경우, 초등 3~4학년은 수수깡과 고무찰흙을 이용해 비중계를 만들어 보고, 물질의 농도를 바꾸어가며 밀도, 농도, 비중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실험을 해 본다. 초등 4~6학년은 다양한 재료로 습도 조절 방법을 실험해 보고, 건습구온도계를 직접 만들어 본다. 초등 4~6학년 대상의 실시간 소프트웨어실습수업에서는 초등 정규교육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코딩 프로그램인 엔트리를 활용해 가상 저울을 제작해 본다. 중학생 대상의 실시간 소프트웨어실습수업으로는 수학교육공학에서 주로 활용되는 지오지브라를 이용하여 인공지능의 핵심적인 수학 분야인 함수와 행렬에 대해 알아본다. 여
국립한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7월 28일(수)부터 8월 25일(수)까지 5주간 총 32회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한글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인쇄술과 한글 대중소설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는 “소설로 온 한글 이야기”, ▲한글의 아름다움과 미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예술로 온 한글 이야기”▲한글의 다양한 글자꼴을 이해하고 나만의 창의적인 한글 글꼴을 만들어보는 “우리 한글 멋지음” 총 3종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http://www.hange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신청 가족은 집에서 줌(ZOOM)으로 접속하여 교육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만들기 체험 활동 수업에 참여하고 나만의 개성 있는 한글 글씨체를 만든 후에는 온라인 창작 공유 협업 플랫폼인 패들릿(Padlet)을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을 온라인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서로의 느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실천과 참여 중심의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권’, ‘생태’, ‘평화’를 주제로 2021 학생 사회참여활동 프로젝트인 '찐시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실천과 참여 중심의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권’, ‘생태’, ‘평화’를 주제로 2021 학생 사회참여활동 프로젝트인 “찐시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 사회참여활동은 시민인 학생이 학교, 마을,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참여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특수학교, 각종학교, 초‧중‧고등학교의 동아리, 학급‧학년, 학생회 등 누구나 가능하며 4명에서 10명으로 구성해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초‧중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별도로 운영하며 특수‧각종‧고등학교는 시교육청에서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이 개발한 중학교 ‘시민과 사회 참여’교과서가 학생들의 사회참여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마을, 국가, 동아시아에서 시민으로서 함께 연대하고 행동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담은 것처럼, 고등학생을 위한 ‘학생자치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7개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기초 단위 거점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이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교육」포럼이 오는 7월 13일(화)~14일(수) 양일간 각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본 포럼은 문화예술교육 재정분권 흐름에서 ‘지역의 주체적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하기 위한 주요 요소’를 조망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정책과 현장의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광역․기초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수도권, 중부, 호남, 영남 등 광역 단위는 물론 춘천, 전주, 완주, 구례, 광주, 성북 등 기초 단위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포럼을 통해 공론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7월 13일(화)에는 <문화예술교육 지역화, 무엇이 바뀌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지역’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요소들에 대하여 전반적이고 폭넓은 논의를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의 지역으로의 중심 이동의 흐름과 의미’를 논하는 손경년 前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역화 이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21년 특별전「궁宮, 신문화의 중심에 서다」와 연계하여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황실의 문양, 오얏꽃 자수 만들기’를 연구소 내 해양유물전시관(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시 담당 큐레이터의 전시 해설과 오얏꽃(자두꽃) 자수를 직접 수놓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오얏꽃은 대한제국기에 황실을 상징하는 공식 문장으로 채택되어 그릇, 건축물, 훈장, 화폐, 우표 등 다양한 곳에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특별 전시에 나온 전시품 중 유리등갓, 서양식 식기 등에서 오얏꽃 문양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특별전에 관심이 있는 성인과 10살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최대 2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화(061-270-2047) 또는 누리집(http://www.seamuse.go.kr)에서 회당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여자들의 발열 확인,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할 계획이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제11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할 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인권과 관련한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해 학생 의견을 모으는 기구로, 이번 제11기에 선발된 위원은 올해 9월 1일부터 이듬해 8월 30일까지 학생인권 관련 모니터링, 교육 참가, 의견 제시 등과 같은 활동을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도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xev7IBUr)으로 신청하면 되고 다음 달 19일 공개 추첨으로 위원을 선발한다. 위원 선발 결과는 ‘경기학생인권의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인권 증진을 위해 학생 의견을 듣는 기구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학생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학생인권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의 「쌤튜브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5주 프로젝트」를 7.12(월)∼8.15(일) 동안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고등학생의 체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되었고, 인천 관내 중·고등학교 현직교사(13명)가 직접 개발한 5차시 영상(국어, 수학, 영어, 체육)을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 탑재할 예정이다. 강의는 교과 특성 이해, 교과별 공부 방법, 교과 연계 독서 및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쌤튜브 강의 영상은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사전 온라인 참가 신청을 한 후, 실천 일지를 작성한 우수 학생 100명을 추첨하여 상품(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여름방학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체력 관리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쌤튜브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5주 프로젝트」에 인천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