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IT 교육에 특화한 국내 7개 고등학교와 'IT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선린인터넷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경남정보고 등 IT 교육 특화고 3곳과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4곳이 협약에 참여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 해당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일부를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 한편, 해당 학교를 졸업하고 우아한형제들에 입사한 개발자가 직접 진로 고민을 상담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6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지원으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 구축한 로봇배움터 개소식을 가졌다. 로봇배움터에는 학생교육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레고 로봇, 학생체험을 위한 축구 로봇과 하노이 탑쌓기 로봇이 설치되어 있으며 안내 로봇과 포토존 로봇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로봇교육과 함께 로봇 관련 미래 직업 세계 교육도 이루어진다. 배움터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장기현장실습 학생 2명이 배치되어 교육을 담당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직업은 로봇과 함께하기 때문에 로봇배움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로봇의 원리는 물론 인공지능과 코딩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움으로써 미래역량을 갖춘 참학력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그는 “과학교육원이 진행하고 있는 과학‧수학‧환경 체험프로그램, 주말과학산책, 장영실과학캠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이 로봇체험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창의적 도전 정신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2020년부터 가상현실, 증강현실 체험교육시설 등 지속적인 협력
충청북도교육청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 전체에 독도교육을 재강조하고 학생들의 바른 역사인식을 도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교육, 교사의 독도수업 지원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을 위해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도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독도체험버스는 독도관련 전시관과 독도 3D 영상관이 구비되어 있는 전국 유일의 것으로, 지난해부터 도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도전시체험관은 독도관련 자료 및 고지도 전시, 독도여행 가상현실 체험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등 일반 시민들의 독도교육도 지원하면서, 연내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올해 교육부 독도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천만원을 지원 받아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에서는 교사의 독도 수업 지원을 위해 등교·원격 수업 시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독도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얀마의 봄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계기교육 자료를 제작,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이 자료를 통해, 미얀마 사태 및 사회 현안에 관해 토론하고 학생들이 다양성, 인권, 평화 감수성을 바탕으로 존중과 연대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 학습자료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수준 △특수학급 및 초등 저학년 수준의 2가지로 나누어 제공된다. 특히, 특수학교와 다문화특별학급을 위한 자료는 아주 쉬운 말 익히기와 한글 쓰기, 붙이고 떼는 등 소근육을 쓸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 특별학급용 한글, 중국어, 영어 번역본도 제공된다. 특수학급이나 특수학교, 다문화 특별학급 등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를 개발한 이유는 ‘세계시민교육은 모두를 위한 것’이며 ‘어떤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모두를 포용한다’라는 서울시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 철학을 충실히 구현하기 위함이다. 본 자료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및 관련 교과, 선택 교과, 학급 활동 시간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며, 학교급과 관계없이 개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미얀마 계기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내 이웃의 평화를 지키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가 4월 3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남과학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경남과학문화콘서트’는 ‘과학으로 어디까지 해봤니?’란 주제로 진행된다. 1부는 호기심 과학 전문 창작자(크리에이터)인 “코코보라”와 함께 과학을 활용한 재미있는 공연과 과학원리를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2부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 견학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를 통해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학생 기준 10명으로 최소화하여 진행되며, 행사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http://gscc.gntp.or.kr)과 경남테크노파크 유튜브 플랫폼, 사이언스올 누리집(http://www.scienceall.com)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제54회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과학 콘텐츠가 다채롭게 제공되며, 자세한 정보는 과학문화 누리집 사이언스올(http://www.science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에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거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해 학교와 마을에서 봉사활동이나 동아리활동, 참여자치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보람과 성취를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제2회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청소년 활동 사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청, 구청,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자치구를 말한다. 참고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4,39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행복 지수를 조사한 결과,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참여 청소년 2,262명의 행복 지수가 82.8점으로 혁신교육지구 비참여 청소년(78.6점)보다 높았다. 이번 공모는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사회 참여 활동과 자율적인 청소년자치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변해 가는 알려지지 않은 숨은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14세~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수기 부문과 영상 부문 중 희망하는 분야로 응모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1년 북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쓰레기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북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선정된 ‘쓰레기책(이동학 지음)’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 61개국 157개 도시를 방문하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실천적 대안을 연구한 내용이다. 나영희 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 ‘쓰레기책’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한 책 독서 릴레이,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도서관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만들기 위해 3無(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 책 캠페인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하며 독서문화과(032-363-501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중구는 지역 최초로 사이버 평생학습관을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구 사이버&모바일 평생학습관'은 예산 1천800만원을 투입해 8개 분야 500여 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스피치, 창업 준비, 진로 탐색, 재테크, 세무 상식, 노년 설계,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관련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중구 평생학습관과 동일하게 울산시 통합 로그인을 통해 입장한 뒤 관심 있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중구 사이버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junggu.evermbc.com)로 접속하면 된다. 박태완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강좌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 내 초등학교 2만 명의 학생에게 「어린이 교육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박물관을 찾아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체험의 기회 부여를 위해 박물관 문화재 내용으로 제작한 활동지, 체험지, 기념품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감염병으로 달라진 교육 현장에서 교사를 위한 온라인 수업 보조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꾸러미 속의 내용에는 ‘그림으로 보는 우리 옷 이야기’와 ‘호랑이 모양 허리띠고리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꾸러미를 통해 옷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전통 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교육꾸러미에 대한 교육 영상은 대구박물관의 누리집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올려놓을 예정이다. 교사와 학생에게 알찬 경험이 될 「어린이 교육꾸러미」신청은 4월 9일 오후 6시까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에서 선착순(2만명)으로 가능하며, 꾸러미는 4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초등 3~4학년 학생의 사회과 지역화 보조자료인 ‘행복도시 세종’ 동영상 자료를 개발·보급했다. ‘행복도시 세종’은 초 3~4학년 사회과 교육과정 지역화 단원 지도를 위한 수업 보조자료이다. 자연환경, 생활모습, 공공기관 등 우리 고장의 올바른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교재를 개발·보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자료로 개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우리 고장의 여러 장소 ▲전의 비암사 극락보전 ▲땅의 생김새에 따른 생활 모습 등 3학년용 20편, ▲지도에서 우리 지역 위치 찾기 ▲연기향교 ▲김종서 장군 묘 등 4학년용 19편을 제작했다. 동영상 제작 능력이 우수한 세종시 교원들이 자료 조사뿐만 아니라 직접 촬영, 녹음, 편집하고 지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생 수준에 맞게 지역 역사, 문화, 지리, 인물, 자연환경 등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공식 마스코트 세종이가 학습 내용을 설명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자료는 교원,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