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난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2만 여 명이다. 지원하는 생리용품 구입비는 2021년도 하반기 6개월분이고, 학생당 총 6만9,000원(1만1,500원×6개월)이 책정됐다. 지역화폐(광주은행 상생카드) 3만 원 권 2장을 각 가정에 배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현물로 구입해 여학생들이 학교에서 생리용품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광주교육청은 생리용품 지원에 앞서 보건교육용 자료 ‘올바른 생리용품 사용방법(월경교육용 영상)’을 제작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 광주교육청 유튜브(https://youtu.be/BES6K-Tktlo) 채널에도 탑재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광주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지원 조례안(2021년 2월26일 공포)’에 근거한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의 협력 사업이다. 오는 2022년도에도 관내 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12개월분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보드게임 규칙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자 ‘씽씽 날아라 슈퍼보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경숙(보드게임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13일(토)부터 12월 1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3D 매직스퀘어, 마라케시, 피라믹스 등 다양한 보드게임 교구를 이용하여 분류와 조합 및 규칙성을 찾아내고 이해할 수 있는 그룹 활동을 해 볼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2021년 10월 19일(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http://(https://www.sgplib.or.kr/)를 통한 온라인 수강신청, 또는 전화(064-762-4307)로 접수 할 수 있다.
지난 4월 제주에서 ‘제주4·3’을 매개로 평화·인권 공동수업과 현장체험을 가졌던 전남·제주 학생과 교원들이 이번엔 여수에서 만나 ‘여수·순천10·19’ 평화공감 현장체험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17일(일)부터 19일(화)까지 ‘여수·순천 10·19’ 73주기를 기념하고 평화·인권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평화 공감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체험에는 한림여중 학생, 이석문 제주교육감, 김용관 제주교육청민주시민교육과장, 송승문 전 4·3유족회장, 김창후 전 4·3연구소장 등 제주도 방문단 25명과 장석웅 교육감과 순천팔마중·여수안산중 학생 등 전남대표단 25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7일(일)에는 여수 예울마루에서 여수·순천10·19 관련 공연과 여순항쟁 역사화전 ‘불꽃’ 전시를 관람하고 서양화가 박금만 작가로부터 여수·순천10·19의 시작과 전개과정을 작품설명으로 듣게 된다. 18일(월)에는 여수 14연대 주둔지, 만성리, 장대공원 등 ‘여수·순천10·19’ 현장 답사를 통해 제주4·3의 뿌리가 된 역사적 장소를 찾아 그날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평화공감 한마당을 통해 전남과 제주의 학생, 교원, 유족이 만
대구시교육청은 메타버스를 교육과정에 선도적으로 활용할 ‘메타버스 활용교육 선도학교’(이하 선도학교)를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메타)와 우주를 나태내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메타버스 교육을 선도할 선도학교로 초 4교, 중 3교, 고 2교, 특수학교 1교(총 10교)를 선정했고, 선정된 학교는 23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한 선도학교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메타버스의 종류를 활용하여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자료를 공유하며, 아바타를 이용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에 교육적 활용 방안 모색하여 타 학교에 일반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교육청은 선도학교에 교당 4천만원을 지원하고, 선도학교는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및 콘텐츠를 구매하여 메타버스 교육에 활용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로운 기술을 학교 현장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이날 강연은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강사와 ㈜어썸레이 김세훈 대표가 맡는다. 김 강사는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IT 영역의 스타트업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김 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신소재’를 주제로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제거, 해수살균 등 신소재와 신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3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haeundae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과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강연은 지난 2010년 K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 교수가 SNS에 제안한 강연 기부로부터 시작한 것이다. 과학자들이 전국의 지역 도서관에 찾아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무료로 과학강연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행사이다.
경기도교육청이 배움중심수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이 직접 제안하는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은 학생이 마음껏 상상한 미래형 수업을 영상으로 직접 제작해 제안하는 학생 주도 참여 행사로 지난해부터 경기교육청이 마련했다. 이 행사는 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mwEQPdEULmnrxu4L6)으로 신청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메일(https://sj00001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활동 등과 관련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행복 탐구 등과 같이 자유롭게 상상한 주제를 온ㆍ오프라인 연계, 주제중심 융ㆍ복합 등 여러 수업 방안을 활용해 3분에서 10분 이하로 제작하면 된다. 또 학생이 제안한 수업 동영상 가운데 일반화가 가능한 수업은 다음 달 15일부터 ‘경기교사온TV 중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은 학생이 바
경상남도교육청은 고1·2학생을 대상으로 '아이톡톡과 함께하는 비대면 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대면 맞춤형 진학상담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학생 1인 상담시간은 30분이다. 이번 진학상담은 고1·2학생들에게 새로운 대입전형을 소개하는 것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가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활동에 대한 방향성과 교과성적 관리 방법 등에 대한 학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다. 상담은 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하며, 학생은 가정과 학교 등 편한 장소에서, 상담교사는 대입정보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상담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위주전형, 수능위주전형 등 전형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 안내하고, 아직 전형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과 준비방법에 대해서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교육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간소화 및 대입에 제공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대전과학체험관에서 2021 꿈돌이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돌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과학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과학적 탐구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과학 축제이다. 올해 축제에는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하 행사인 과학마술쇼에 이어 '나도 과학해설사대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신설된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는 학생들이 대전과학체험관 내 기초과학관과 미래과학관에 있는 전시체험물을 탐구한 후 한 전시물을 정해서 창의적인 해설을 하는 것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15일까지 자체 제작한 해설 동영상을 제출하고, 온라인 예선을 거친 뒤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 당일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심사 결과 우수한 학생에게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관을 자주 찾고 전시물을 체험하면서 과학 개념과 원리를 깨달으며 과학을 즐길 수 있게
대구광역시교육청의 10월 화요일의 인문학이 1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된다. ‘문해력 사닥다리와 즐거운 책읽기’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서울대 교수이자, EBS 미래교육 플러스 진행자인 신종호 교수의 강연, 2부에서는 학교 현장의 학생(비슬고 1학년 배승민)과 학부모(성화중 3학년 임경은 학생의 부, 임흥수), 교사(비슬고 국어교사 나현아)가 패널로 참여한다. 알파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책읽기부터 시작하여, 독서가 어떻게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서울대 교육학과에서 교육심리를 연구하고 대학생을 가르치는 교수와 입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갈 것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패널은 각자의 삶 속에서 꾸준히 독서를 실천해 온 이들이다. 학부모 패널로 참가하는 임흥수 씨는 성화중학교에서 작년부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책쓰기 동아리인 '가온 성화' 동아리 회원이다. 또한 학생과 교사 패널의 소속 학교인 비슬고는 학교 독서문화 조성에 열성적인 학교이다. 교내 곳곳에 독서 공간을 구성하고, 책과 관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행사 ‘Halloween Adventures with Books’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Halloween with Books‘와 ’Halloween Adventures’등 두 가지로 진행한다. ‘Halloween with Books‘는 같은 달 15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서편데스크에 50권의 다양한 할로윈 관련 영어도서를 전시하는 행사다. 전시된 책을 읽고 소감문을 작성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Halloween Adventures’는 같은 달 29일 오후 4시부터 5시 40분까지 도서관 내‘Story Club실’, ‘RnD실’, ‘Dream World실’등 각 교실에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할로윈 주제 책을 읽고, ‘Monster Puppet 만들기, Trick-or-Treat 퍼레이드 등 독후 활동을 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e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학년별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