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과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운영, 영어 능력 향상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과 수영구청은 공교육 혁신, 지역 동반 성장 등을 이루기 위해 ‘수영구희망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해운대교육지원청과 수영구청은 각각 3억 원씩 예산을 투입해 희망교육지구를 운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수영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21교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마을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3개 분야 23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정착 분야’는 학생 네트워크, 학교 특색 사업지원 등 사업을, ‘지역협력 교육 인프라 구축 분야’는 민·관·학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학부모 아카데미 등 사업을 각각 마련했다.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분야’는 다 함께 토요 스쿨, 찾아가는 숲 체험 교실, 해양스포츠 SUP 체험 등 사업을 준비했다. 특히,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THE 스쿨아트존·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 등 3개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민락초 등 10교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창의문화예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미래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교원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 교원이 교육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협업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정책은 교원의 자발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도움 체제를 마련해 수업의 전문가로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추진 내용은 ▲자율성 기반의 학습공동체 및 자율장학 내실화 ▲맞춤형 연수 및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구하는 전문가로서 성장을 지원하는 교원 리더 양성 등이다. 세부적으로 ‘자율성 기반의 학습공동체 및 자율장학 내실화’에서는 교육과정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과정-수업 중심의 담임 장학 내실화를 추진한다. ‘맞춤형 연수 및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직 생애 단계별 교원연수 체계화, 미래형 연수기관 특성화에 따른 연수프로그램 다양화, 전문화, 경기도교육연구회 및 지역단위 학교 간 교사 네트워크 활성화로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교과서와 에듀테크 활용등을 주제로 1,000명의 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한다. 기본-심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따른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진로전담 교사 역량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6일 전주대학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생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수업 방법을 안내하고, 교사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친근감 있는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 ‘마음을 듣는 타로 상담(사례 중심)’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중학교 진로전담 교사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된 ‘진로길라잡이 활용 방안’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진로길라잡이 자료를 바탕으로 한 수업 실제 모형을 제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특색있는 진로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진로지도의 다양한 운영 방안을 이해하고, 수업으로서의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진로교육은 미래인재의 진로설계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진로교육이 아니라 친근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수업으로서의 가치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유형의 교직스트레스와 교육활동 침해, 갈등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ㆍ소통 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수요자 맞춤형 지원과 학교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관내 185교, 3천1백여 명의 교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참가 교직원들이 올해 11월까지 명상, 요가, 원예치료, 스포츠ㆍ예술 활동 등의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공감ㆍ소통 역량을 함양하여 학생들과 함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종료 후 학교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ㆍ개선하고, 우수사례는 확대하는 등 향후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교직원들이 교직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소통ㆍ공감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25일(화)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고위직 및 학교장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청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공연 형식의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교육감 및 부교육감을 비롯하여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및 4급(상당) 이상의 고위직과 대전 관내 공·사립학교의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전문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특강 ▲청렴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연극 ▲상호존중 문화 영상 감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모든 소속 기관과 학교의 관리자들이 함께 모여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면서, “고위직의 청렴리더십을 바탕으로 공정한 업무관행과 상호존중 문화가 대전교육 전반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그동안 기존 4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청렴도 진단을 학교장까지 확대하고, 정책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각 업무별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갈 미래 세대의 인성 함양을 위해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4월 25일(화) 13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소강당에서 초·중·고 인성교육 담당교사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성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연수가 3시간 동안 진행했다. 「미래세대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인성교육의 방향」의 주제로 △불확실성을 견디는 내공 기르는 미래교육 △공감과 연민의 과학 △인공지능에게 없는 인간만의 특별함 △미래교육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교육은 불확실한 미래 세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시대를 불문한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이어야 한다. 교육과정 속에서 공감과 소통의 경험, 상황과 맥락을 읽는 지혜 중심의 교육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하윤수 교육감, 유승민 조직위원장, 김택수 사무총장, 박종우 부산시탁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산세계탁수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고, 학생들의 공정한 국제 스포츠 참여 환경 조성, 탁구 저변 확대 등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침 체인지 활동을 통한 탁구 보급 등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탁구’라는 스포츠가 사회에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며 “탁구에 대한 많은 관심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7~28일 이틀 동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업무담당자 350여 명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제도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컴퓨터 및인터넷 통신비, 그 밖의 교육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제도의 변경 사항 등에 대해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교육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 2023학년도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제도의 운영 방향, 업무처리 절차, 개인정보 보호, NEIS 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해 집중 전달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교육복지 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교육비 지원 대상자의 선정 결과는 5월 말까지 신청인의 휴대전화 메시지로 통보된다. 교육 급여의 경우 학교의 보장 결정 처리가 완료되면 수시로 서면이나 문자 등으로 통보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3월에 실시한 초등학교 2~6학년 기초학력진단결과 한글익힘 수준 및 기초・교과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폭 감소됐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의 기초학력은 정규교육과정 운영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한글 해득 및 기초・교과 학습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지난해 실시한 3월 진단결과에 비해 초 2학년 학생들의 한글익힘수준 미해득율이 1%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 부진은 약 200명 감소했다. 또 4~6학년 학생들의 경우 교과(국어, 수학) 부진이 약 600명 이상 줄어들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우려했던 교육격차가 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집중지원을 통해 올해 대폭 완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 책임교육 및 기초학력 책임지도 등 현장 교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이 다양한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기초학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학교 안팎으로 다중 안전망을 구축해 초등학교에서부터 기초학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돕고자 5월 3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통지 일체화’를 주제로 5개 권역 학교에서 초등 교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톡톡수학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방법 △톡톡클래스 및 톡톡 교육과정 관리 △톡톡클래스(학습방) 활용 학급(교과) 수업 설계와 운영 △톡톡클래스(과제방) 활용 과정 중심 평가와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톡톡웍스와 톡톡콘(CON) 활용하기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을 활용한 교육을 위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우리 아이 자람 북(일명 폴리오 북)’도 개발 중이다. 이는 디지털 시대 교육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생 주도의 배움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폴리오 북에는 1년간 공부한 데이터가 담기며 인공지능이 분석한 학생 개별 성취도에 대한 양적, 질적 평가 결과와 종합 피드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기 성찰이 가능하며 학부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