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 예방‧대응 및 관계 중심 생활교육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평화로운 학교 지원해드림(dream)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비전으로 사회정서학습(SEL)기반 인천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체의 상호 존중과 갈등에 대한 회복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지원해드림팀’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대응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초・중・고 교사, 교육전문직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총 1,34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교폭력 갈등조정 등을 중심 영역으로 활동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통합적인 지원팀 운영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응‧사후관리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학교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로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실)은 학교폭력 발생 초기 단계에서 학교 내 관계조정 전문가(생활교육 업무담당교원, 담임교사, 상담교사 등)가 활용할 수 있는 『SG 봄!봄!봄! 관계이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SG 봄!봄!봄! 관계이음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초기에 학교 내 관계조정 전문가가 비대면 활동 중심으로 학생 간 갈등을 직접 조정하여 관계를 개선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간 실제적인 관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갈등 상황 초기 서로 격양된 감정의 냉각기를 갖고 점진적으로 관계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SG 봄!봄!봄! 관계이음 프로그램』은 상처받은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이어주는 활동으로 △(1단계 표현해 봄!) 피해 내용과 감정, 희망사항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2단계 약속해 봄!) 나의 모습 되돌아보고, 상대방 공감‧이해하고 약속하기 △(3단계 지속해 봄!) 서로의 생각 및 소감 나누고 관계 지속하기 단계로 진행된다. 최근 학교폭력 문제를 법적 절차로 처리하려는 경향이 높은 가운데, 『SG 봄!봄!봄! 관계이음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1, 2학년) 학생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있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부모와 도민에게 질 높은 다양한 강좌(미래교육, 리터러시 등)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북교육아카데미’를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월 1회 운영하던 전북교육아카데미를 올해부터 월 2회로 확대, 5월부터 12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장인이나 맞벌이가정을 위해 교육 시간도 주중 저녁은 물론 주말 오전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도민들의 요구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교육 장소도 전주 이외에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남원 등 시 지역으로 확대해 전달식 교육이 아닌 강사와 참여자의 소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는 미래교육·리터러시·독서교육 등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녀 지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교육은 5월 12일 김진숙 박사(스마트교육학회 회장)의 ‘디지털 전환 사회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경쟁력 키우기’로 문을 연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도민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누리집(www.jbe.go.kr/parents)을 통해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올해부터는 전북교육아카데미를 전주 이외의 지역까지 확대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다. 지역협력위원회는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와 사업추진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청, 지역대학, 지역기업 등의 관계자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2022년 사업추진 경과와 성과 보고 ▶2023년 사업 추진계획 안내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는 4월 27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 ▶산업 분야별 맞춤형 교육 지원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 기회 확대 지원 ▶항공MRO 분야의 사업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인천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정착을 지원하는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4월 27일(목)부터 4월 28일(금)까지 대전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상반기 공동 배움자리에 참여했다. 공동 배움자리 1부에서는 ‘생성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KAIST 김대식 교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개별화 맞춤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교육의 가능성과 과제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연구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실 및 수업 혁신 가능성 탐색 연구의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개별화 맞춤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교육의 가능성과 과제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메타버스 활용 교실 및 수업 혁신 가능성 탐색의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대표자, 연구사 및 주무관, 연구원, 연구교사 구성원별 협의회를 정책연구소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 교육정책연구소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단위 공동연구 추진 및 미래역량교육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탐색하고 공유하였으며, 현장 밀착형 연구정책 추진 및 정책제안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 추진 실태 및 지원 방안’의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상반기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차종호)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인성독서주간을 맞아 5월 3일부터 16일까지 인성 관련 추천 영어전자자료를 소개하는 '인성 E-book Exhibi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지원하고 부산영어전자도서관(digibel.overdrive.com)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Claire Keegan의 ‘Foster’, Brian Hare의 ‘Survival of the Friendliest’등 인성 관련 영어전자책과 오디오북 각 9점, 총 18점을 소개하며 목록도 배부한다. 부산영어전자도서관 모바일 전용 앱(Libby)을 태블릿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부산공공도서관 통합회원 ID와 비밀번호로 부산영어전자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으며 7일간 3점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부산영어도서관과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어린이실에서도 이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엄서원 분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이 널리 홍보되어 많은 부산시민이 인터넷 환경에서 다양한 영어전자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4학년도 대입전형과 관련하여 도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3일(토) 10시부터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공계특성화대학 연계 2024학년도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공계특성화대학 중 수시모집 4년제 일반대학 원서 지원 6회 제한에 속하지 않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초청하여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공계특성화대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1일(월)부터 5월 10일(수)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jje.g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목적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공계특성화대학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공계 관련 진로 방향 탐색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미래형 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사용자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전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디자인하는 미래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사용자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형 학교 공간’이며, 공모 분야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영역단위 공간혁신 사업 및 기타 공간조성 사업이다. 공모 내용은 ▲지역ㆍ학교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기획 및 공간기획 사례, ▲공간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험 및 교육활동 참여 사례, ▲학교 공간을 사용자 참여 설계로 바꾼 경험, ▲사전기획 관련 활동 과정 및 결과물, ▲구축한 공간에 대한 사용 내용 및 활용성 등이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월)부터 7월 20일(목) 12시까지이고, 참여 대상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며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수기(A4 5매 내외), ▲영상 등으로 제작해서 소속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수기부문(개인)과 영상부문(개인 또는 팀)으로 이루어지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교육감상과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급 학교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탐구ㆍ실험 중심 과학수업을 활성화하고,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3학년도 과학실 안전관리 계획을 추진한다. 학교에서는 자체계획에 따라 매월 과학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교육청은 과학실 안전관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오는 9~10월경에는 교육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학교-시교육청-교육부가 함께 과학실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쓴다. 그리고, 오는 6~7월경에는 외부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관내 초ㆍ중학교 50교를 대상으로 화학약품 관리 실태, 과학실험 안전설비ㆍ장구 현황 등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연 2회(상ㆍ하반기) 학교 폐시약, 폐수, 폐시약 공병 등을 방문 수거하여 안전하게 처리하는 등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기존의 안전 설비ㆍ노후 기자재 교체를 통한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실험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41억 원의 예산을 82교에 지원하여 오는 2026년까지 전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는 등 ▲과학실 안전체계 구축에 더욱 힘쓴다. 교(직)원의 실험 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담당) 교사는 3년 마다 15시간, 과학실 담당자
광주시교육청이 27일 웨딩그룹위더스광주 그랜드볼룸 대연회장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대면 연수로 진행됐다. 국·공·사립 학교 및 공립 단설 유치원 운영위원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강의로 막을 열었다. 강의 이후에는 ‘소통과 협력있는 학교공동체를 위한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원탁토론을 실시했다. 기존 일방적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학교운영위원회의 성공적 사례와 갈등 극복 과정을 공유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전 공연으로는 문화배낭 공약사업의 일환인 국악과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졌다. 광주교육공동체가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의 한마당이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위원은 “다른 학교운영위원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앞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