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아동과 노인, 장애인 시설 등 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소외된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도 위문품을 전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6일 천양원, 휴먼스토리, 유등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는 당초대로 52개 대학 일반재정지원 불가에 변함이 없었다. 이에 따라 성신여대와 인하대 등 수도권 대학 11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 52개 대학이 결국 3년간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은 지난달 17일 발표한 가결과와 동일하게 233개교(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를 재정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권역별 배정 방식으로 선정대학의 90%를 배정하고 나머지 10%는 전국 단위로 선정했다. 일반재정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내년부터 3년간 일반대학은 평균 48억원, 전문대학은 37억원 수준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대신 적정규모로 정원 감축 등 자율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대학들은 내년 3월까지 여건과 역량, 발전 전략 등을 고려한 적정 규모화 포함 자율혁신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는 적정 규모화 우수대학에 대해서는 일반재정지원 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평가에서 탈락한 52개 대학 가운데 47개 학교가 총 218건의 이의신청을 신청했지만 교육부는 이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탈락이 최종 확정된 52개 대학은 산학협력 등 특수목적의 재정지원과 국가장학금, 학자
뉴욕과 뉴저지에 백신 접종 의무화가 전면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백신 접종 카드를 위조해서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 뉴욕의 K라디오보도에 따르면 "맨해튼 지방검사 사이러스 밴스(Cyrus Vance)는 지난달 31일 뉴욕시에서 250장의 가짜 코비드19 예방접종 카드를 판매한 혐의로 31세 자스민 클리포드를 기소한다"고 밝혔다. 자스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짜 예방 접종 카드를 판매 게시물을 지난 5월에 올렸으며 위조 카드 1장 당 200달러를 받았다. 또한 의료 센터에서 근무하던 27살의 바클리는 건 당 250달러를 받고 뉴욕주 예방접종 정보 시스템에 10명 이상의 코비드19 백신 접종 거짓 정보를 입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해당 카드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된 13명이 모두 병원과 요양원 등에 근무하는 프론트 라인 근무자였으며 앞으로 백신 접종 의무화가 확대됨에 따라 백신 위조 카드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판단 돼 불법 위조 문서 범죄에 대한 단속은 더 강화될 예정이다. 한편 뉴저지에서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사용하는 여성이 수백 장의 가짜 코비드19 백신 접종 카드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위조된 백신 카드
쿠바 정부가 2살에서 18살 어린이들에 대한 전국적인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쿠바 정부는 코로나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학교 대면수업을 재개하기 전 백신 접종 목표를 세웠다. 우선 12살 이상 어린이들이 먼저 백신을 맞고 이어 더 어린 아이들이 맞는다. 이들은 쿠바가 자제 개발한 백신 ‘압달라’와 ‘소베라나’를 접종한다. 쿠바에서는 2020년 3월 이래 학교들이 대부분 휴교했으며, 학생들은 TV를 통해 수업을 했다. 지난 월요일 새 학기가 시작했지만, 모든 어린이들이 백신을 맞을 때까지는 원격 수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충청남도 논산에 자리한 건양대학교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2022 한일 공동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석·박사 학위과정 및 학부 1년 과정’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및 우호 증진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석·박사 학위과정 및 학부 1년 과정 일본인 장학생을 선발해 유학을 지원해준다. 건양대 서동권 국제교류원장은 “최근 외국 자매기관 교류와 외국인 학생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모멘텀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그동안 일본의 국제의료복지대학, 죠사이 대학, 고가병원 등과 교환·파견프로그램 및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과 학위과정 수학대학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것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건양대는 우수한 일본 학생 모집을 위해 10월 중 자매대학에 관련 사항을 홍보하고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계획 중이다.
청도 덕산초등학교는 지난 3일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양성평등교육으로 생활 속의 양성평등 사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또한 성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각종 성범죄예방의식의 고취를 도모하였다. 이우식 교장은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양성평등의식이 고취 되었고, 성인지 감수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덕산초등학교 6학년 김○○ 학생은 “평소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양성평등에 대한 큰 생각을 하지 않고 생활해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된 수도권 학교에서 등교가 확대된다. 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따르면 6일부터 4단계 지역에서도 학교급별로 3분의 2 안팎에서 등교가 가능하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3∼6학년은 2분의 1까지,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등교한다. 고3은 매일 등교하고 고 1·2는 2분의 1 등교 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한편, 거리두기 1∼3단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는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한다. 유치원과 특수학교(급)는 거리두기 단계와 무관하게 전면등교 할 수 있다. 등교 확대에 따라 교육부는 전국 학교 급식소 98.6%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총 6개 시도에서 선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교육종사자와 고3, 대입 수험생에 대한 접종을 이번 달 초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이하 디유 스쿨)’의 2021년 1학기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끝으로 정규 첫 학기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2021년도 2학기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의 디유 스쿨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온라인 속 다양한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세상 속에서 가져야 할 기본 지식과 태도, 유의해야 할 역기능에 대해 교육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2회째인 2021년 2학기 디유 스쿨은 12월까지 전국 64개 중학교에서 3487명 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 생명보험재단은 디유 스쿨을 통해 청소년 범죄 증가, 인터넷 중독 피해 확산, 디지털 사회에서 겪는 사회적 소외감 등 역기능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디지털 생명 존중을 전파한다. 디유 스쿨의 교육 커리큘럼은 △디지털 세상 속의 나 △디지털로 연결된 나와 타인 △나와 타인이 속한 디지털 사회이며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폭력 △허위정보 △개인 정보 보호 등을 교육한다. 코로나19로 변화된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플립러닝 모듈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교에
교육부는 성별 편견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운영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유은혜 부총리와 임동수 교육부 노조 위원장의 차별과 편견 없는 교육부 만들기를 위한 실천 다짐 발표를 시작으로, 교육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 홍보 활동’을 시작하였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한 교육부 조직문화’를 주제로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였다. 우수작은 자석으로 제작한 후, 부내 전 직원에게 배포하여 일상에서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일‧가정 양립과 업무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우수부서(2곳)와 우수직원(1명)을 발굴‧표창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여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를 확산하였다. 이외에도, 건강한 교육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과‧팀장급(80여 명) 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자용(과‧팀장급 이상) 양성평등 부서운영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 향상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의 양성평등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강원도교육청은 1일부터 ‘4단계 스쿨넷서비스 이용체계’를 교육청 산하 전 기관에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3단계 스쿨넷 서비스 제공 사업의 종료 시점이 10월 말이지만 학교에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력하여 4단계 스쿨넷서비스 이용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스쿨넷서비스란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유·초·중등학교 및 교육청 등 강원도교육청 산하 전 기관에 제공하는 전용 인터넷 서비스다. 이번 4단계 스쿨넷서비스 이용체계 적용으로 도교육청 산하 508개(학교 488개, 행정기관 20개) 기관이 기존 3단계 스쿨넷서비스 통신 속도보다 더 높은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신사에서 추가적으로 제공하던 ‘무상 증속 서비스’가 8월 말 종료되면서 통신속도가 줄어들고, 학교 무선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단말기 보급 확대에 따른 통신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4단계 스쿨넷서비스 이용체계 적용을 통해 늘어난 온라인 수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교육청 강흥준 총무과장은 “4단계 스쿨넷서비스 이용체계 적용을 통해 학교의 현재 통신량이 2.5배 증가하더라도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