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도서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과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위로와 힘을 주기 위해 2020년 서울디자인위크에서 온라인 전시로 큰 호평을 받은『일상의 예술, 그림책 展』을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suseong)에서 3월 2일(화)부터 3월 31일(수)까지 무료로 전시한다. 『일상의 예술, 그림책 展』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기획한 전시회로 늘 새로운 연결을 모색해 온 노력의 연속 선상에서 빛, 소리, 자연, 놀이,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연결하고자 하는 10명의 그림책 작가(김지민, 문승연, 소윤경, 이명애, 이수지, 장현정, 차정인, 한병호, 한샛별, 한성민)들을 조명하며 영상(그림책에 정의, 작가, 재료 등),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되었다. 또한 찾아가는 아뜰리에, 집에서 만나는 그림책, 인터랙티브 아트로 새롭게 탄생한 초대작가 대표작품 10선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일상의 예술, 그림책 展』을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방법은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전시회 팝업창을 클릭해 그림책 전시회 입장화면으로 이동하면 된다. 기타 상세사항은 수성도서관 독서문화실(05
대구교육박물관은 1960∼80년대 대구·경북 지역 학교생활과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추억의 학창시절 사진을 4월 2일까지 공모한다.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ge.go.kr/dm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drayad84@korea.kr)으로 스캔 파일 또는 원본 사진을 내면 된다. 원본은 추후 되돌려 준다. 선정되면 3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주고 사진은 올해 열리는 '오매불망 학창 시절(가제)' 기획전에 전시한다.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 춘천 레고랜드가 내년 3∼5월 개장을 앞두고 어린이 홍보 기자단인 '키즈 리포터' 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2021 키즈 리포터'는 한국에 거주하는 7세에서 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키즈 리포터로 선정되면 1년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행사와 프로그램에 우선 초대된다. 또 키즈 리포터가 직접 경험한 다양한 스토리는 콘텐츠로 제작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도 소개된다. 더불어 온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도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며, 지원하는 어린이는 이름, 거주지, 나이 등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를 담은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 지원 어린이 부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정 해시태그(#레고랜드 키즈 리포터)와 함께 영상을 게재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최종 선발된 키즈 리포터 5명은 오는 4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주요 고객인 어린이와 직접 소통하고 함께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키즈 리포터'는 매우 의미 있는 첫 시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45길 22(구, 서진중)에 신설 예정인 (가칭)예술융합창작지원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 (가칭)예술융합창작지원센터 명칭은 대구예술교육의 허브로서 예술을 기반으로 미디어, 메이커, 수학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센터의 특징을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이름으로 대구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 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초·중·고, 직속기관, 각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 안내문을 참고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 링크(http://ksurv.kr/?d=42738) 또는 스마트폰 QR코드로 응모하면 된다. 명칭 응모 시 ▲예술을 누리며 인지‧정서‧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예술놀이체험 공간 ▲예술로 공감‧소통하며 삶을 아름답게 성장시키는 예술융합교육 공간 ▲미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예술창작활동 공간 등 센터의 특징을 잘 나타내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우선 선정대상이다. 공모결과는 3월 초 최우수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 한해 개별 통보하며 최우수 1명 10만원 상당, 우수 4명 각 5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10일(수)부터 14일(일)까지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통합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http://Culture.go.kr/home)’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우리 국민들이 집에서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 전통/민속, ▲ 가족/어린이, ▲ 공연/영상, ▲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비대면 문화예술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집콕 문화생활’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월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특집과 연말연시의 ‘연말연시 특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40여만 명이 이용한 바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특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치고 답답한 심신을 달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20 아트메이커페스타 학생작가 공모전’에서 BTS 그림 전시로 주목을 받은 성당중 2학년 김수인 학생 인터뷰 영상을 지난 8일 대구교육청 유튜브 채널 다:품인터뷰 코너에 게시했다. 김수인 학생은 학생작가 공모전에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그림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릴 적 어머니가 그려주는 그림을 보며 미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김수인 학생은 아크릴물감과 색연필을 사용해 인물의 모습과 표정,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성당중 미술중점학급에 진학해 사교육 없이 미술에 대한 재능과 꿈을 키워가고 있어 틀에 박히지 않은 예술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재목이다.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이자 멤버 지민을 가장 좋아한다며 천진한 미소를 보인 김수인 학생은 “그림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사뭇 진지하게 “사람마다 그림을 보는 시각과 그림에 대한 해석이 달라서 그림에 담겨 있는 이야기는 무한하다는 점이 그림의 매력”이라고 답했다. 또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꿈은 없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제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봐주고 찾아줬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학생도 놓
국립중앙박물관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띠 해를 맞이하여 중국 상하이박물관과 함께 '한·중 소띠' 교류전을 2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개최한다. '한·중 소띠'전은 2020년 1월 국립중앙박물관이 중국 상하이박물관과 체결한 문화교류 협약의 첫 번째 성과이다. 이번 전시는 동아시아 지역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십이지문화를 소개하고 한·중 양국의 농경문화와 일상에서의 소에 대한 의미를 통해 인류의 보편적 신앙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또, 소 관련 고사故事도 다양하게 전해지는데 이러한 이야기들을 전시품과 연관 지어 만든 애니메이션 영상도 제작하여 소개함으로써 전시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한·중 소띠'전은 규모가 작은 전시지만,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어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 처음 열리는 국외문화재 전시라는 점에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만연한 전염병 상황에서 개최된 교류전인 만큼 중국 상하이박물관과 동시에 SNS를 이용한 온라인 연계홍보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와 관련된 속담 중에“우보천리, 마보십리(牛步千里, 馬步十里)”라는 말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때로는 속도를 줄이고 소처럼 우직하게 천천히 내딛는 느림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두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2021 관광두레 전국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두레 주만지(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 축제(페스타)–온라인으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주민사업체 190여 곳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관광두레 온라인 여행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2월 5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 으뜸 두레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 관광두레 피디가 소개하는 지역 주민사업체 현황과 연계망(네트워킹), ▲ 특별 강연 등 공식행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관광두레 주만지 페스타 누리집’(http://www.joomanji.kr)에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90여 곳과 함께 진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전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강조하면서도 가족들이 정을 나누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방역 수칙 준수와 평등한 가족 문화로 안전한 설날 보내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가족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집단 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한 고비가 되는 만큼, 명절 기간에 이동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다양한 국민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1월 28일부터 2월 14일까지 여성가족부 누리집(http://www.mogef.go.kr)에서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가족‧친지에게 인사와 격려의 덕담을 남기는 “따뜻한 설날 인사 함께 나누어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여성가족부 페이스북에서 간단한 미로 게임을 하며 비밀 메시지를 확인하는 “특명! 설날 복(福) 메시지를 완성하라”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민간단체와 기관, 방송 매체 등의 캠페인과 연계하여 가족 실천 메시지를 확산한다.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떡국 만들기 키트 배부’, ‘온라인 엄마․아빠 나라 명절 체험’, ‘랜선으로 만나는 차례상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월 5일(금) 오후 2시, ‘비대면 시대 축제 실행방안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하고,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 축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축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갑작스레 찾아온 비대면 환경 속에서 지난해 개최했던 비대면 축제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올해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결합·연결(하이브리드)한 축제 형태와 그 실행방안 등 축제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김덕진 한국인사이트연구소 부소장이 진행을 맡고, 정준하 에버민트파트너스(수) 대표가 국내외 비대면 축제 개최 사례와 진단 결과를 발표한다. 축제 감독들은 토론자로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비대면 축제의 기획·준비부터 운영 관리, 디지털마케팅, 재원 마련까지 관련 현안들을 차례대로 논의한다. 특히, 작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어려움 속에서도 비대면 축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시도로 변화를 이끌었던 시흥갯골축제 최윤현 총감독, 궁중문화축전 주재연 총감독, 논산강경젓갈축제 노원중 팀장, 관악강감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