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씨름부는 지난 13~15일 진해시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동메달과 개인전 용장급 동메달, 용사급 동메달을 차지했다. 방어진초는 제36회 전국 시‧도 대항 장사씨름대회(창녕,4월 5일~4월 7일)에서도 개인전 용장급 동메달(김준석), 역사급 동메달(정윤호)을 차지하였으며,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인제,4월 22일~4월 24일)에서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장사급 금메달(이동원), 청장급 동메달(김승균), 용사급 동메달(김준석), 역사급 동메달(김한렬)에 입상하였다. 지도교사인 김대연 부장교사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감독과 씨름부 학생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며 노력했고 선수들이 잘할 것이라는 믿음 덕분에 2022년 전국단위 각종 씨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옥현초등학교(교장 박미경)는 14일 6학년 학생들이 울산 교육현장 독립운동 역사찾기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 동구 방어진 일대를 답사하는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하였다. 교육현장 독립운동 역사찾기 활동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공모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옥현초는 ‘성세빈 선생님과 보성학교’를 주제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서는 일산동에 보성학교가 들어선 배경 등을 알아보기 위해 방어진방파제축조기념비, 방어진 박물관, 방어진 적산가옥 거리 등 방어진 일대의 일제강점기 문화유산을 답사하게 되었다. 답사 활동에 참여한 윤태호 학생(6학년)은 “거의 80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일제강점기의 문화유산이 이렇게 많이 남아있을 줄 몰랐는데 답사를 하고 나서 일본 사람들이 우리 것을 빼앗았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다 철거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증거로 남기자는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들고 울산의 역사적인 장소를 가게 되어 기억에 많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미경 교장선생님은 “일제강점기의 문화유산은 수탈의 기록으로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우리 세대의 숙제로 남아있기에 학생들이 이번 활동으로 많이 사고하고 행동으로 옮겼으면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교장 강수경) 의 전교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께 13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교학생자치회는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각 학급 회장 및 부회장, 전교임원학생들이 매월 1회 자치회 활동을 통해 각 학급에서 협의된 안건을 토의하고,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모아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5월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기’란 주제로 의견을 모은 결과, 등굣길에 전교학생자치회 임원들이 각자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적은 푯말을 준비해서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각 학급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스승의 날을 축하했다. 오후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엄지, 척~! 최고의 선생님~!’현수막을 게시하고, 외솔초 교원들 모두가 별마당 테라스 텃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스스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수경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열과 성을 다해 ‘가나다 외솔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사 스스로 존경받는 교사상을 정립하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원)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쉼표카페 운영진인 드림스타-트학생들이 선생님들께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꽃을 머리에 착용하고 사랑을 담은 손편지를 배달하는 ‘드림 우체국’을 운영하였고, 학생회에서는 꽃다발을 준비하여 선생님들께 꽃다발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카네이션꽃 머리띠를 착용한 학생들이 편지를 배달하자 선생님들의 얼굴에서도 환한 미소가 번졌다. 드림스타-트(쉼표운영진) 송예건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스승의 날을 기념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선생님들께서 즐거워하실 모습을 생각하며 카네이션꽃 머리띠를 만들고 편지를 썼다”며, “드림스타트 전 운영진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은 “코로나로 인해 사제의 정을 나눌 기회가 축소되거나 없어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꽃 머리띠를 쓰고 손편지를 전달해 주어 감동이며, 또한 함께 카네이션 머리띠를 쓰고 사진도 찍으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드림우체국 행사는 쉼표카페 운영진인 드림 스타-트 학생들이 직접 기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2022 서울국제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 참가학생 12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10일(화) 밝혔다. 이번 대회 ‘단체 라이브 요리 경연’의 코스요리단체부문에서 3팀(5인 1조)이 출전해 일반부, 대학생부와 경쟁해 대상(2팀)과 금상(1팀)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2팀)은 서울시장상과 한국수산자원공단상을 수상해 고등학생으로서 수준 높은 실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교육부, 환경부, 서울시, 한국수산자원공단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규모 국제요리 경연대회 중 하나이다. ‘코로나19로 자세히 본 우리나라 1년의 계절’이라는 스토리를 담은 코스요리를 만들어 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한 정혜리 학생 대표(조리과 3학년)는 “코로나19로 축소되었던 대회가 다시 활성화되고, 대상까지 받게 되어 행복하다. 또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환 교장은 “이번 수상의 쾌거는 학생들이 원하는 학습을 즐겁게 배우며, 교사들 또한 뜨거운
옥현초등학교(교장 박미경)는 전교어린이회 학생들이 태화강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고 하였다고 밝혔다. 활동의 코스는 학교에서 출발하여 태화강 국가정원의 은행나무 정원에서 무거천까지다. 참여한 학생들은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특히 무거천과 태화강의 합류 지점에서 수많은 물고기 떼를 보며 자연환경을 감상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정화 활동을 주도한 이영완 학생(6학년, 전교어린이회 회장)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되는 환경 정화 활동은 우리 학교 자치활동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친구들과 함께 태화강을 정화하니 우리 동네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된 것으로 느껴지고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도 나누니 더 사이도 좋아지게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교는 근처에 태화강, 무거천, 남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두루 갖춘 환경교육의 산실로써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동네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졌으면 좋겠고 우리 동네를 학생들이 직접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하였다. 옥현초 전교어린이회는 1학기 활동 계획으로 매달 태화강, 무처천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전인식)는 1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아동ㆍ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희망을 품 GO 감사편지’ 교육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 편지쓰기는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며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외 20개 기관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 이날 감사편지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친구, 선생님, 의료진분들에 보내는 감사편지로 감사함을 전하였다. 또한, 펜데믹으로 어려워진 가정 형편으로 비가 새고 곰팡이가 가득한 집의 수리지원‘산박한-에너지정리’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학생이 한국동서발전 아저씨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있었다. 편지엔 “우리 집에 곰팡이가 없어요. 아저씨 감사해요. 동생도 잘 돌보고, 저도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게요”라며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병영초등학교 전인식 교장은“학생들이 일상에서의 소소한 감사를 통해 행복을 극대화하고 그 감사를 승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했다.
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는 5월 한 달을 환경 교육활동 집중 기간으로 정해 탄소중립 생활과 기후행동 실천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 최초 사회적 협동조합인 충북고 학교협동조합 ‘우리누리’는 매점 운영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줄이기 위해 5월 4일부터 플라스틱 줄이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청주 업사이클링 업체 ‘싱글룸’과 환경콘텐츠 개발업체 ‘교집합’과 협약을 맺어 pp소재(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캠페인에 참여한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플로깅(10일, 18일)을, 아버지회 주관으로 부자유친(父子有親) 플로깅(14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플로깅은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된 충북고의 대표적인 환경 교육활동으로 마을과 연계하여 학교 주변을 시작으로 무심천과 지역문화재단지에서 산책·등반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을 일컫는다. 환경 동아리 ‘탄소중립 서포터즈’는 식재료 구입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내 캠페인’과 학교 유휴공간 텃밭 가꾸기 ‘한평 프로젝트’로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함을 배울 것이다. 교육 동아리 ‘튜터스’는 학교 숲길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쉼터
청석고등학교 유도부 장민석(3학년) 선수가 제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고부 +100kg급 정상에 올랐다. 장민석은 지난 5월 6일(금)~7일(토)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4일째 남고부 +100kg급 결승전에서 백종우(경민고)에 발목 받히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장민석은 16강에서 정준(광주체고)를 상대로 밭다리 한판승, 8강에서 문재현(보성고)에 양손매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에서 백두산(울산생고)를 상대로 허벅다리 되치기 한판승 등 모든 경기에서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청석고등학교 박종열 교장은 “본교 유도부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심신 단련에 힘써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엔데믹 전환기에도 적극 지원해 유도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계초등학교(교장 이종표)는 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최창욱 후원자가 전교생에게 약 120만원 햄버거세트를 간식으로 지원해 주었다. “간식 지원- 햄스토랑”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하는 최창욱 후원자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학생들에게 즐거운 어린이달을 맞이하라는 의미로 전교생에게 간식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최창욱 후원자는 “학생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맞이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인 햄버거를 지원하게 되었고, 이제는 코로나를 잊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표 교장은 “본교 학생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줌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정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실천에 늘 앞장서 주시는 후원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