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수완초등학교 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체험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도로를 건너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하는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광주시교육청 안전기획팀 유선주 팀장을 비롯해 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장, 시청 및 경찰청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주제에 따라 이뤄졌다. 횡단보도 위 수신호와 올바른 횡단 방법에 대한 체험 교육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 보도 앞 일시 정지 캠페인이 펼쳐졌다.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은 ‘보행자가 도로 횡단 전 좌우를 살피고 운전자에게 도로 횡단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전달하는 문화 운동’으로써 광주‧전남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대국민 대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린이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운전자가 스쿨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학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학생 안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부산지역 고등학교 6곳과 대학 14곳 등 모두 20곳에서 일반고 1·2학년 790명을 대상으로 ‘고교 서머스쿨(Summer School)’을 운영한다. 고교 서머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별도로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고,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159개 강좌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체육, 예술, 외국어, 공학, 교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종 50개 강좌를 선정했다.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로 구성한 강좌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심사해 수강생을 선정했다. 이들은 서머스쿨 기간 18∼24시간 안팎의 학생 체험 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한편, 학생들의 고교 서머스쿨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되어 진로활동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려 하며, 이에 대학 등에서 전공 교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고교 서머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대학 교수, 연구진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인천혁신미래교육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최한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 명사포럼 후속 행사에 대한 현장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했으며, 올해부터 3년간 진행 예정인 인천 혁신학교 종단연구 1년 차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1부 명사포럼, 더 깊은 토론회’는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 미래교육을 주제로 연구 전문가인 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와 조현영 교수(인하대학교), 현장 전문가인 성기신 교장(동암중학교)과 조회련 교사(인천새말초)가 참여해 활발하게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했다. ‘2부 혁신교육연구, 더 열린 세미나’는 혁신학교의 최근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인천 혁신학교 종단연구 중간발표를 통해 결대로자람학교 등 인천 혁신교육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현장전문가와 대학전문가들은 자문단으로 참여해 종단연구의 설계와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인천 혁신학교 종단연구는 중간보고 이후 연구 설계에 기반한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12월 초 최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월 21일(금) 13:00부터 코엑스 2층 아셈 볼룸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800여 명이 참여하는 ‘2023년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디지털 교육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및 학습 경험을 나누기 위한 행사로 이번에 첫 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행사는 (1부) △디지털 교육 비전 특강 △교사, 학생, 학부모 디지털 교육 사례 발표, (2부) △교과수업 사례나눔, (3부) △OS별 수업 사례 나눔 및 디지털 기반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디지털 교육비전 특강을 하며 교사, 학생(목운중), 학부모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10개 교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글쓰기 수업과 수행평가 △구글 잼보드를 활용한 모둠별 문제 풀이 및 발표 수업 △피지컬 메타버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육 수업 등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가 펼쳐진다. 3부에서는 OS별 다양한 수업 사례 나눔이 이루어진다. 또한, △구글과 함께하는 공정한 기회와 평가 △강력한 교육적 비계(
광주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철신)은 초‧중학교 방송반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 20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방송‧언론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시대를 대비해 학생 중심 영상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에는 초‧중 12교에서 36명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는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시사회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과정을 위해 영상 제작 전문성을 지닌 현장 교사들이 강사로 선발됐다.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 ▲1인 1대 카메라 촬영 ▲촬영 영상에 대한 개별 지도 등 학생 맞춤형 교육과 영상에 자막과 내레이션을 삽입하는 다양한 편집 기법 교육이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이번 영상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방송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영상 제작·편집 역량을 길러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단편 영화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원장 남수정)은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학생인성교육원과 금정산 일원에서 부산지역 초⸱중학생 34가족 125명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가족자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숲체험을 통한 자연친화적 감수성 함양과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기존의 1일 과정 외 1박 2일 과정 2기수를 확대하여 총 4기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력 증진을 위한 ‘가족 협동 컬링’, ‘가족 액자 만들기’와 여름 계곡과 숲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생태 거울을 통한 세상 보기’, ‘숨은 곤충을 찾아라’, ‘나를 믿고 따라와’ 등을 운영한다. 또한, 1박 2일 과정으로 가족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금샘 가족 한마당’, ‘마음자람 힐링 동화’ 등 8개 활동을 운영한다. 남수정 학생인성교육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인성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관계 향상과 일상생활 속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도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을 위한 집중 상담기간(7월~9월)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도교육청 본관 1층)는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7월~9월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상담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는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상담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s://jinhak.jje.go.kr 상담문의: ☎ 710-0278, 0287, 0288, 0289) 또한 서귀포지역 학생, 학부모의 진학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토요일 서귀포지역 방문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신청 절차는 모두 동일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기간 운영을 통해 개별 고3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아 개인별 수시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9일부터 4일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과 온라인을 활용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76명을 대상으로 ‘ABM 신기술을 활용한 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ABM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메타버스(Metaverse) 등 신기술을 뜻한다. 이번 캠프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방향에 발맞춰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기반을 다지고, 신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등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 캠프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AI 교육플랫폼 ‘B-MOOC’와 텍스트 분석플랫폼 ‘부산에듀빅’ 사이트를 활용한 사전 특강으로 운영한다. 이어 22일에는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집합 캠프로 진행한다. 참가팀은 초등학교 10팀, 중학교 6팀, 고등학교 10팀 등 모두 26팀이다. 이들은 분과별로 캠프 주제에 맞는 팀 프로젝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초등학교팀은 메타버스 분과에서 ‘마인크래프트 Code Builder로 구현하는 부산 세계 박람회장 꾸미기’를 주제로, 중학교팀은 빅데이터 분과에서 ‘부산의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예측하여 해결방안 제시하기’를 주제로 각각 캠프 활동에 참여한다. 고등학교팀은 인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농촌유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북교육청 농촌유학 운영학교 방향과 전북도청 농촌유학 거주시설 지원, 임실대리초·순창동산초의 농촌유학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소통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농어촌지역에 소재한 초‧중학교 73교가 참석해 전북 농촌유학 운영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운영하는 농촌유학 운영학교 18교 외에 희망학교를 추가로 모집해 내년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에서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교육청은 농촌유학생 확보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도시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살이 속에서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농촌학교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17일(월)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6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억 3,6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지난 6월 15일(목)부터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생 및 이중한장학생 신청을 받아 지난 7월 13일(목)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장학생 136명(대전행복교육장학생 126명, 이중한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은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92명 및 재능 우수자(학업·자연과학·예체능 등) 34명을 선발하였으며, 이중한장학생은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 10명을 선발하였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저소득층 자녀 및 재능 우수자와 전국, 시·도체육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출신 벤처사업가 故이중한님의 유가족이 기탁한 장학기금을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설동호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