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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학생공모전 수상작 '반투명 半透明의 순간'展 개최

10월 14일, 20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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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거지의 미래를 고민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한 제12회 ‘소규모정비 연계 주거환경개선’ 학생공모전 수상작 22편을 전시하는 '반투명 半透明의 순간'을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시민청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수상작 22편은 대상 2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3편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연계부터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까지 다양한 방향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자세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전시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10:00~18:00 동안 2시간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당 입장 인원은 21명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학생공모전 홈페이지(https://buildtown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지 발굴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과거 구로공단의 주거형태를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제안’과, 사업모델 발굴 부문 대상작 ‘또바기, 오늘도 맑음’ 등 22개의 수상작이, 반투명 아크릴 패널 등으로 전시되며, 대상지 발굴․사업모델 발굴․아이디어 발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전시된다.

 

‘문화역서울 284’의 프로젝트 284 '시간여행자의 시계, 2019'의 총감독을 맡은 ‘다이아거널 써츠’ 건축의 김사라 소장이 큐레이터를 맡은 이번 전시는, 반투명 아크릴 패널들을 활용하여 크게 3개의 부문으로 전시장을 나눠서 패널을 배치함으로써 지정된 동선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20일에 비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의 작품 아이디어 선정 과정, 공모전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 시간(공개 토크쇼)을 가질 예정이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기획관은 “제12회 소규모정비 연계 주거환경개선 학생공모전에 좋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었고 이번 전시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수상작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