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9월 13일(월) ‘꿈나래교육원 제10기 입교식’을 개최하였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2학기 입교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신의 치유와 성장을 위해 꿈나래교육원을 찾은 2학기 입교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대안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원 5년차를 맞이한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위탁교육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및 진로프로그램, 인성공동체 교육 등을 제공하여 개인의 성격과 특성에 맞는 개별형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교식에서는 ‘줄탁동시(啐啄同時) 행사’를 진행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꿈나래교육원을 가꿔가기로 다짐했다. ‘줄탁동시((啐啄同時)’란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줄탁동시 행사’는 학생들에게 유정란을 나누어 주고 학생들과 계란을 부화시키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대안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지난 학기에 이어 2학기 째 위탁교육생으로 선정된 한 모(중리중 3학년)군은 “지난 학기에 꿈나래교육원 선생님들 덕분에 많이 성장한 것
이달 중에 12∼17세 소아·청소년이 포함된 올해 4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과 일정 등 세부 계획이 발표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접종의 시행 시기는 4분기 중"이라며 "4분기 계획에 포함해 10월 이후의 접종계획을 이 달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반장은 백신 종류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12∼17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유일하다"며 "모더나 백신은 현재 허가가 신청돼 심사 과정에 있기 때문에 추후 허가되면 이후에 검토할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의 영상회의에서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방안을 논의했다. 질병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소아·청소년도 접종 대상자에 포함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실제 백신접종 대상과 시행 시기, 활용 백신, 접종 기관 및 접종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뉴욕시 공립학교의 새학기가 13일부터 시작됐다. 시 보건 당국은 교내 코비드-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2세 이상 청소년 다니는 공립학교에 본격적으로 현장 백신 접종소 운영을 시작했다. 메이샤 포터 교육감과 데이비드 척시 보건국장은 13일 백신 접종소가 설치된 퀸즈 플러싱 인터내셔널 하이스쿨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안전을 위한 이번 조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뉴욕시 20 선거구 민주당 시의원 후보인 샌드라 황은 코비드-19으로부터 학생과 각 가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서둘러 백신을 맞으라고 당부했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은 학교 내에 백신 접종소를 설치해준 교육당국에 감사를 전하며, 아직도 백신을 맞지 않은 누구나 이곳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보건국장인 척시 박사에 따르면, 뉴욕시의 12세부터 17세 사이 청소년 35만 명 이상이 최소 1회 코비드-19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68%를 넘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개학과 동시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올해 안으로 5세부터 11세 사이 아동의 백신 접종이 허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교육국과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어제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일반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고등학교 이상 재학 장애학생 학부모 및 특수교사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2021 장애학생 진로설계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특수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진로·취업 지원 및 졸업 후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 정보 등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특수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므로 장애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진로·직업교육 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첫날인 어제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장애학생 취업 지원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오늘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경해 양정고등학교 교사가 ‘장애학생 대학진학 특별전형’을 주제로 강의한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장애학생의 취업지원, 직업훈련, 산학연계 취업지원, 복지관별 서비스 안내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부산지역 유아와 교원 및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14일 기장군 부산유아놀이꿈터 상상놀이방에서 부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이원화되어 있는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의 유아교육 등 유치원 업무와 부산육아종합지원센터의 보육 등 어린이집 업무를 상호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박선애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유아를 지원하는 양 기관이 교육과 보육의 담을 넘어 협력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유아들을 위해 한층 더 폭넓고 수준 높은 교육·보육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에서 담당하고 있는 유아·교원·학부모와 관련된 사업 연계와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등을 통해 부산지역 만 3~5세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유아·교원·학부모 등을 위한 상담실 운영, 교사와 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연수 기회 확대, 학부모 교육 및 홍보자료 공유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10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유아와 초·중·고등학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영어독서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원어민 영어교사가 진행하고, 영어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유아와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알파벳과 파닉스(Phonics, 소리와 철자를 통해 언어를 이해하는 학습 방법)를 익혀 영어독서에 입문할 수 있는‘Alphonics with Family’,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영자신문 기사를 활용하여 읽기 및 듣기, 독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ENIE’등이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심화된 읽기 수업과 연설문 활용 수업, 에세이 수업 등을, 성인 대상으로 독서 수업과 연설문, 영자신문 기사를 활용한 수업 등을 각각 운영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이 1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ㆍ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하도록 돕기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6개 기관을 지정했다. 참여를 희망을 원하는 학생이나 가족은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참여 비용은 무료다. 지정기관은 게슈탈트하일렌, 서울신학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카운슬링센터, 아랑돌봄센터, 한국교육협회, (사)공감연대, (사)파이나다운청년들이다. 경기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이 겪는 심리나 정서 위기를 극복해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과 가족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청년 정책 및 전문대학 재정 지원 등에 관한 지역 총장단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대학 방역관리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3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청년의 날 주간(9월 11일∼9월 16일)을 맞아 청년 정책 및 전문대학 주요 재정 지원 사항 등에 관한 전북 권역 전문대학 총장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대학 특별방역기간(9월 1일∼9월 30일)동안 전문대학의 방역 관리 및 수업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교육부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전문 대학이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향후 국회 및 예산 당국과의 협의를 토대로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교육청이 지난 9일부터 12월까지 일반고 2학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직업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운영한다.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 등을 실제 작업 환경에서 실습하는 경험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등 장애인 훈련 경험이 있는 지역사회 직업교육전문기관 가운데 6개 기관을 지정했다. 지정 기관은 경기외식직업전문학교, 남양주직업전문학교, 용인대학교, 일산비비에스미용학원, 의정부직업전문학교, 한주요리커피제과직업전문학교다. 지정 기관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한식ㆍ양식 조리 기능사, ▲브런치 실무, ▲미용사(피부, 네일) 과정을 운영하며 직무 지도, 취업 상담 등을 학생 개개인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면서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직업 실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
서울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사임용 1차 필기시험과 교사 위탁 채용 74개교, 184명의 교사 선발도 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사임용 1차 필기시험을 48개 법인으로부터 위탁받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과 동일하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2학년도부터 사립교사 채용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희망 법인을 대상으로 위탁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2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위탁채용은 48개 법인이 74개교, 184명의 교사 선발을 희망해 2012학년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시행된다. 선발과목은 33개 과목으로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선발하지 않는 7과목(건설, 디자인, 상업, 의상, 일본어, 전기, 전자)도 포함해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 위탁채용 절차는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과 동일하게 원서 접수 및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선발인원의 5배수 이내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해 해당 법인에 통보한다. 최종 합격자는 법인별로 시행하는 2・3차 시험(수업실연・면접 등)을 거쳐 해당 법인에서 결한다. 1차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재되는「2022학년도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