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19년~2020년 학교지원팀이 추진한 학교지원 사업내용과 창의적인 업무 추진 사례, 학교현장을 지원한 이야기를 담은 ‘학교지원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4월 20일(화)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학교지원팀이 추진한 학교지원 사업내용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활동과 생활교육 중심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4월 초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보급되었으며, 지역청에서 책자를 희망하는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책자에는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학교지원기획팀과 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이 학교와 교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학교에서 요청하기 전에 먼저 학교 현장에 한 발 더 다가서서 함께 하려는 노력한 다양한 활동들의 모습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내용 중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지원을 받아 감사하다며 ‘학교지원팀의 존재가 키다리 아저씨처럼 매우 든든하게 느껴진다’는 제천 의림유치원 선생님의 편지는 물론, 코로나19 관련 방역인력 지원 및 취약계층 학생에게 감염 예방 물품과 책자를 택배 발송한 사진자료,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교육경비보조금
올해 서울시는 시내 6개 학교 통학로 주변에 나무를 심는 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8년 「학교 통학로 녹화사업」을 시범으로 시작하여 그간 10개 통학로의 녹화사업을 완료하여 ‘미세먼지 및 기온 저감 효과,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통학로 제공’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기업과 정부부처의 통학로 녹화 사업 참여를 유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1월 22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와 협약을 체결하여 송파구 세륜초등학교, 보성중학교, 보성고등학교 근처에 통학로 녹화사업을 실행한다. 또한 양천구 갈산·양원초등학교와 구로구 오류초등학교 근처 통학로에는 산림청의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으로 녹지가 조성된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3년 동안「학교 통학로 녹화사업」에 참여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16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내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4월 16일은 국민안전의 날이자 세월호 참사 7주기가 되는 날로써 참사 당시 안타깝게 희생된 희생자를 추모하고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추모식을 갖게 되었다. 추모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교육감과 본청 국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하여 묵념과 헌화를 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참사 7주기를 맞은 지금까지도 유가족들의 한 맺힌 목소리를 들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유가족들의 슬픔을 나누려는 우리의 마음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에서는 4월 12일 ~ 4월 16일을 경남교육 안전 주간으로 정하여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주간 행사를 사전에 안내하여 안전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4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2021년 찾아가는 석면 이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석면 이해 교육은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할 때, 석면에 대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왔다. 교육 대상은 2021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학교 57교 소속 석면책임관리인, 교직원, 학부모로 ▲석면 기본 이해, ▲경기도교육청 학교 건축물 석면 관리 연혁, ▲석면 해체·제거 관련 법령, ▲석면 해체·제거 단계별 절차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교육청 담당 부서가 교육지원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동안은 교육 대상자가 경기교육청을 찾아오는 방식으로 진행했었다. 경기교육청 김이두 시설과장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 구성원의 공감과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향후 석면 해체·제거 담당자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청은 지난 2016년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시작했으며, 작업을 완료한 학교는 2016년 57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월 14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협력적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노동인권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직원에게 노동 분야의 전문적·체계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노동인권보호연수 참여 활성화 등 노동 존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시교육청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노동관계 법령이해, 학생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등 교육 현장에 필요한 노동 관련 연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학교에서 구성원 간 발생하는 갈등과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 창구를 운영해 학교 내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직원 노사관계 연수, 관리자 연수 등 노동 존중 솔선수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13일, 시각장애인의 홈페이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전자점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전자점자로 변환한 문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자점자는 점자정보단말기 등에서 재생이 가능하도록 전자적으로 생성된 점자 파일을 말하며, 시각장애인은 소유하고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로 점자 파일의 홈페이지 정보를 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증시각장애인들은 강원교육청 홈페이지의 숫자와 표 등이 포함된 구체적인 정보를 점자를 이용해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다. 강원교육청은 4월 중 홈페이지에 ‘전자점자 생성 기능’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전체에 전자점자 생성을 위한 클릭 버튼이 적용되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강원교육청 강흥준 총무과장은 “점자정보단말기 사용과 홈페이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누리집 정보를 전자점자로 제공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의 실질적인 정보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그 사회적 가치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경북 경산교육지원청은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올바른 젓가락질 교육을 안내하고 동영상을 제작하여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에 등재하였다. 앞서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가정에서 과자 등을 활용, 본인 이름, 가훈 등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여 젓가락질 정확도와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및 놀이를 실시하였다. 또한 학교에서도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젓가락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용만 교육장은 “젓가락질은 우리민족의 우수한 문화 중에 하나이며, 소근육 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갑갑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교육과 놀이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고 놀이로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각 가정에서 등재한 젓가락질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협력을 위한 건축 분야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하였다. 한국판 뉴딜사업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교시설사업의 기존 설계 방식과 다르게 사전기획과정을 두어 학생과 교원 등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건축전문가와 교육과정전문가가 반영·구현하는 공간 기획과 설계를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 공간과 시설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협약은 건축 설계와 공간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학교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민‧관‧학이 협력하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미래학교를 배움과 휴식이 있는 사용자 중심의 조화로운 삶의 공간으로 조성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대표적 공공시설로서 구심점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건축가 등 건축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역량 있는 건축가들이 미래학교 설계·구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건축 설계 및 실내공간 디자인
한국기술교육대힉교는 4차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이러닝 콘텐츠 101개 과정을 신규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신규과정은 ▲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 빅데이터 입문 ▲ TensorFlow로 배우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 영상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리미어 프로 ▲ CATIA를 활용한 3D 설계 등이다. 모든 과정은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전액 정부 지원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매달 1일, 15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STEP(http://step.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에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거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해 학교와 마을에서 봉사활동이나 동아리활동, 참여자치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보람과 성취를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제2회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청소년 활동 사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청, 구청,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자치구를 말한다. 참고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4,39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행복 지수를 조사한 결과,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참여 청소년 2,262명의 행복 지수가 82.8점으로 혁신교육지구 비참여 청소년(78.6점)보다 높았다. 이번 공모는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사회 참여 활동과 자율적인 청소년자치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변해 가는 알려지지 않은 숨은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14세~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수기 부문과 영상 부문 중 희망하는 분야로 응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