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등학교 수학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아카데미’를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했다. 이는 수학 수업·평가 혁신-심화과정에 대한 아카데미이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교육’을 주제로 효과적인 수학적 논의를 위해 교사가 알아야 할 5가지 역할부터 수업과 평가 현실을 논의했다.
주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수학적 논의를 위한 교사의 역할 ▶수업의 설계1, 2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 ▶수업의 실제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운영 등이다.
연수 참여 교사는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과 평가의 전환점이 되었다”며 “교사의 가르침과 학생 배움의 간극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이를 수업과 평가에서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에서의 수학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수업방법과 평가방법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