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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명촌초,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조절 프로그램 ‘나는 영웅이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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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촌초등학교(교장 이주석)는 6월 2일부터 6월 17까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문 프로그램인 ‘나는 영웅이다’ 인터넷 스마트 사용 조절 프로그램(6회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인터넷 스마트폰이 그들의 삶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인식하고 과의존에 대한 문제 인식 수준을 높여 미디어 사용조절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디어를 조절해서 사용하려면 어떻게 계획해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세운 사용조절계획의 실천을 방해하는 생각과 행동을 점검하고 대안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궁극적으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그동안 휴대전화를 해도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스마트폰이 너무 많이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 평소 사용 시간을 30분씩 줄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석 교장은 “요즘 학생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은 생활의 일부로 무조건하지 말라고 하기 보다는 스스로 사용 조절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그런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명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