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장중학교(교장 김승식) 진소형 학생이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 여중부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부터 각종 검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진소형 학생은 경남 남해실내육관에서 진행된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검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진소형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기 초 발목 부상과 연습 시간 부족 등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고 다음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개인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개별학생 선수이기에 우승이 주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훈련량 감소와 개별 학생선수 특성상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선을 다해 높은 기량을 보여준 진소형 학생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