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일고등학교(이하 제천제일고, 교장 강현구)에서는 20일(수)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는 행복한 우리 학교,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특수교육 대상자와 학부모, 장애학생 도우미 학생과 교사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교육공동체(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 주체가 돼 등굣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에 대해 마음을 열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친구와 같이 걷는 한 걸음이 우리 모두에게 가치 있는 큰 걸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캠페인을 통해 학생에게 같이의 가치를 일깨워 줬다.
캠페인에서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이 사라져야 우리 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제천제일고모든 학생이 서로를 이해·공감하며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제일고는 4월 20일(수)부터 5월 13일(금)까지 제천제일고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학생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시청소감문,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글짓기 대회, 베스트프렌드 발대식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특수교육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공동체 인식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