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 럭비부가 3월 25일(금)부터 4월 6일(수)까지 전남 강진 하멜 럭비 구장에서 열린 2022.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에 3위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29팀이 출전해 14일간 중·고·대학부로 나눠 경기가 열렸다.
총20명이 출전한 충북고등학교 럭비 선수단은 예선전에서 서울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1패)와 대구 상원고등학교(1승)를 만나 조 2위로 예선전을 통과했다.
8강에서는 서울 양정고등학교를 36대7로 여유 있게 이겼다.
준결승전에서 서울 배재고등학교를 만나 선전했지만 31대6으로 아쉽게 패해 리그전 3위를 차지했다.
오창택 교장은 “작년 겨울부터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