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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구학생문화센터, 발레컬 무료 개최

발레, 탭댄스, 비보이가 어우러진 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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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생문화센터는 발레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 공연을 학생, 교사, 학부모,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11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무료 개최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기획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대중화와 창작발레의 예술적 가치 창조를 미션으로 2005년에 창단하여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전문예술단체인 ‘와이즈발레단’이 공연한다.

 

깊어가는 가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이번 공연의 좌석은 11월 18일(목)까지 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dccs)에서 예매 가능하다.(공연 문의 053-231-1333~1335)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각색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는 판타스틱한 발레와 스펙타클한 비보잉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대사 대신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뮤지컬 같은 발레 공연이란 의미로 ‘발레컬’이란 타이틀도 새롭게 붙였고,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발레, 탭댄스, 비보이가 어우러져 유쾌하고 위트 있는 춤의 언어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추억 속에 잠겨 있던 영화 음악들을 발레 속으로 가져와 어린 시절 ‘주말의 영화’를 보며 자란 세대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다.

 

강형구 관장은 “창작 발레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할 거란 생각을 먼저 하시는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 공연을 보면 그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번 발레공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