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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의 가을, 박물관·미술관에 빠져든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40여개 기관 특별전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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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단계 시작과 동시에 박물관‧미술관 면적당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동참한다.

 

서울역사박물관(산하 분관 일부는 예약제 유지), 서울시립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은 사전예약제를 폐지하고 현장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정식 개관 전 임시운영 등으로 사전예약 관람제를 유지하되 동시간대 관람인원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시립 박물관‧미술관은 ‘위드코로나’와 함께 관람 인원이 대폭 확대된 만큼 본관과 분관 모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펼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를 비롯해 산하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의, ‘서울 멋쟁이’ 등 특색 있는 기획전시를 개막한다.

 

가족․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 체험과 연계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박물관의 인기 공연인 ‘박물관 토요음악회’, ‘재능나눔콘서트’ 도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가상공간 전시를 선보인다.

 

경교장 전시장과 가상 행사장을 마련해 가상공간에서 전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련 정보는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사립 박물관‧미술관은 사비나미술관, 떡박물관 등에서 문화 사업 지원으로 선정된 27개 전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기관별로 시행한다.

 

어린이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떡박물관의 <반갑다! ‘캐릭터 바람떡’>, <쌀로 만드는 우리 과자 이야기>, 짚풀생활사박물관의 <토닥토닥, 짚풀 프로젝트>, 춘원당한의약박물관의 <왜 하필 토끼 간_수궁가 속 우리 한의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박물관·미술관에 발걸음을 한 학생·어린이 친구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 박물관미술관에 빠져든다> 는 40여 개소 참여 기관 중 1개소 이상을 방문, 체험하고 관련 스토리를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는 영상공모전을 실시한다.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영상 공모전은 소속, 나이,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을, 박물관‧미술관에 빠져든다> 참여 기관을 방문한 시민 누구든 응모 가능하다.

 

일반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부상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고뮤지엄 홈페이지 (http://gomuseum.seoul.go.kr/)내 영상공모전 참여 안내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하며 관련 홍보영상을 제공한다.

 

전시 및 프로그램 정보는 고뮤지엄 홈페이지(http://gomuseum.seoul.go.kr/) <가을, 박물관·미술관에 빠져든다>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연계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사립 기관에서 진행되는 27가지 프로그램은 홍보 영상을 통해 각 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단계가 본격 시행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서울의 박물관·미술관을 찾아 일상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방역‧소독 지원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준비를 마친 서울시 박물관·미술관은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