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청도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등으로 국가 경제의 저성장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민 체감’에 중점을 두고 311억 원 규모의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인 지원 분야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농촌왕진버스 운영 등 86억 원, 출산 지원 분야에 ▲출산 축하 및 장려금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1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 지원 분야에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지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시행 ▲미등록 경로당 지원 등 43억 원, 대중교통 편의 증진 분야에 ▲대중교통 무료 광역환승 사업 ▲행복택시, 행복버스 사업 등 43억 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뿐만 아니라, 민생안정 분야에 ▲일자리사업 ▲만원주택 사업 등 97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청도사랑상품권 할인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19억 원,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경로당 전동차 긴급충전시설 설치사업 등 8억 원이 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청도군은 지난 6일 김하수 군수 주재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회의를 개최해 민생경제 활성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추진을 독려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생경제 활성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하루빨리 민생 현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