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장애학생 교육활동 협력사업으로 ▲장애이해교육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장애학생 주말학교 운영 ▲장애공감 문화예술 역량강화 음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2025년 특수교육 관련 민간위탁 사업 운영 기관(단체)’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교육 관련 민간위탁 사업 5개분야의 내용을 보면 장애공감 문화 확산 및 일반학교의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 조성 등을 위한‘2025 장애이해교육’, 인권친화적인 통합교육 분위기 조성 및 편견을 해소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2025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운영’등이다.
또한, 장애학생 보호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위한 ‘2025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보호자의 사회활동 참여 증대 및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2025 장애학생 주말학교 운영’,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에서 재능있는 학생 및 졸업생을 발굴하여 전문직업인으로 양성·지원하기 위한 ‘2025 특화교육과정(장애공감 문화예술 역량강화 프로그램(음악) 운영’등을 민간위탁 한다.
이번 민간위탁 사업은 장애학생 및 보호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줌과 동시에 장애학생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며 장애학생 및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을 중심으로 음악분야의 재능 있는 학생 및 졸업생들을 발굴하여 전문직업인으로 양성·지원하고 주말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증대시키고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도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가족지원, 주말학교와 문화예술(음악) 프로그램에 내실을 다져 장애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며“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여 제주특수교육 발전에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