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부산수학문화관에서 부산 관내 고등학생과 성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수학 대중화 강연 ‘미술에 수(數)를 놓다’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양질의 강연으로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수학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윤민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원의 강의로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에서 수학적 사고가 어떻게 예술 혁신에 기여했는 지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특히, 원근법 등 미술에 영향을 준 수학 개념을 설명하며, 예술과 학문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민준 연구원은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결합한 활동지를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학의 새로운 면모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수학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예술과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