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산하 도시관리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이 유영진(47) 주임에게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혈액관리본부가 400회 이상 헌혈자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작한 명패다.
유 주임은 1996년 처음 헌혈을 시작해 최근까지 426회 헌혈을 이어 오고 있으며 애써 모은 헌혈증 41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유씨는 "헌혈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관리로 헌혈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