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헌혈 릴레이로 생명 나눔 실천 앞장서

2024.07.13 16:10:54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겐 크고 소중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헌혈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함대 청주함 의무장인 김종준 상사가 최근 헌혈 누적 횟수 100회를 달성하고 대한적십자사 명예장을 받았다. 

 

그는 입대 후 24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해왔고, 지난 2001년 함께 근무한 장병의 백혈병 치료를 돕고자 시작한 헌혈은 어느새 20여년 넘게 실천해왔다고 한다. 

 

김 상사는 “서해와 NLL 수호를 위해 맡은 바 임무 완수는 물론 지속적인 헌혈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헌혈로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건 김 상사뿐만이 아니다. 2함대에 근무하는 많은 장병과 군무원이 헌혈로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그 가운데 특히 2함대 수리창에 근무 중인 김형삼 사무관과 김양엽·이종용·지동환 주무관은 헌혈 운동을 이끄는 주역이다.

 

매달 정기적으로 헌혈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동료와 지인에게도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김 사무관은 “전우들과 함께 솔선수범해 국민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는 부대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주연 기자
Copyright @2019 아름다운교육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10-12(안전BD601) | 등록번호: 서울 아 01967 | 이메일: helloedunews@naver.com 발행처: 아름다운 교육 신문사 | 회장: 김성이(전 보건복지부 장관) | 발행·편집인: 곽선영 | 전화번호 : 02-2279-9000 Copyright ©2019 아름다운교육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