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공단 2024년 제2회 헌혈 행사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업해 지역 주민과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2009년 설립 이래 2010년부터 지금까지 헌혈 참여자 확대를 위해 15년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공단은 헌혈 참여 직원에게 공가를 부여했으며 각종 대외 시상금 및 기타 지원금을 활용해 헌혈 적격자에게 바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 공단 임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위해 노력했다.
이에 총 48명의 지역 주민과 공단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성과를 내어 뜻깊은 헌혈 행사가 되었다.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의료 업계와 환자, 그리고 기장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14일, '2024년 제1회 부산시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로부터 부산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혈액사업 유공기관 표창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