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년새마을연합회(이하 연합회)가 27일 한국소아암재단을 찾아 사랑의 헌혈증서 688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연합회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펼쳐 전국의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서를 모아 기증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연합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헌혈 주간을 실시했다.
주간 동안 전국 17개 시도 218개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가족 등 총 3398명이 헌혈 릴레이에 동참하고 온기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국 혈액원, 헌혈의 집을 찾은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가족들은 헌혈한 후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시해 전국적인 헌혈 릴레이 동참을 유도하는 이벤트도 했다.
2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까지의 청년세대를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로 발굴·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연합회가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