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경상남도, 경남형 늘봄학교 성공적 안착 맞손

2024.05.21 09:17:59

2학기에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하고 개선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다.

 

올해 1학기에는 159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복지 증진을 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늘봄학교의 운영을 확대하고 질적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경남교육청이 설립한 거점통합돌봄센터인 ‘늘봄 명서(2021년 3월 개관)’, ‘늘봄 상남(2022년 10월 개관)’, ‘늘봄 김해(2023년 10월 개관)’ 3곳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의 원조 격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과 박완수 도지사는 ‘늘봄 상남’의 프로그램을 참관한 가운데 2학기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등 선도적인 돌봄 정책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아이들을 돌보며, 저출생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경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경상남도와 소통하고 협력을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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