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중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국립청도 숲체원 캠프

2021.07.15 16:57:32

 

부산시에 있는 동현중학교(교장 최현주)는 2022.07.12.(화) ~ 07.13.(수)에 경북 청도에 위치한 <국립청도 숲체원>에서 안전맵핑 동아리 학생 및 선행상, 모범상 수상자 중 희망자 38명을 대상으로 학생안전생활 부장교사 전○○ 외 교사 3명의 지도하에 체험중심 산림치유 캠프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저하된 면역력 향상과 심리안정 효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알고 사회성 증진, 학습능력향상 및 산림·생태관련 체험 실시를 목적으로 한다.

 

첫날(12일) 프로그램은 청도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시원한 바람과 함께 4인이 협력하여 페달을 밟으며 협동심을 기르는 ‘청도 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캠프를 열었다.

 

간단한 점심 식사 후 <국립청도 숲체원>에 도착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감각기관을 활용해 숲의 구성요소를 체험함으로써 환경 감수성을 증진 시키는 ‘즐거운 숲’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숲속 길을 따라 걸으며 숲체원의 대표 수종인 신갈나무, 굴참나무, 노각나무, 사람주나무 등 각종 수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뭇잎으로 염색하기, 나뭇잎으로 배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건강과 흥미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교사들이 사전에 숲속에 숨겨 둔 보물을 학생들이 찾는 ‘보물찾기’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모험심과 담력을 기르고 교사와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둘째 날(13일) 프로그램은 숲체원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목재 활용 생활소품 제작을 통해 목재의 우수성을 알고 성취감을 느껴보는 ‘뚝딱뚝딱 냄비 받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사포질, 간단 한 못질을 통해 제작하고 완성된 냄비 받침 위에 물감으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채색하여 냄비 받침을 완성해냈다. 그리고 점심 식사 후 학생들과 숲체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문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간단한 퇴소식을 실시한 후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다.

 

참가자 전원 캠프 전날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실시하였고, 사전 안전교육 및 발열 체크, KF94 마스크 제공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진행하여 즐겁고 안전하게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정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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