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진학, 일반고 출신 ↓ 특성화고 출신 ↑

2021.10.08 15:17:21

5년간 특성화고 학생 비율 늘고 일반고 학생 비율 줄어

 

최근 5년간 전문대학에 진학한 학생 중 특성화고 학생 비율은 늘고 일반고 학생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연구소가 '2021년 상반기 대학정보공시 전문대학 지표 분석' 자료를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전문대 진학 학생 중 일반고 출신은 8만6,176명(59.7%), 특성화고 출신은 3만2,669명(22.6%)이었다.

 

그 뒤를 자율고(6천654명, 4.6%), 특수목적고(2천196명, 1.5%) 등이 이었다.

일반고 학생 비율은 2016년 67%에서 올해 59.7%까지 지속해서 감소했으나 특성화고 학생 비율은 같은 기간 19.6%에서 22.6%로 증가했다.

 

협의회는 "전체 고등학생 중 일반고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고 기회균형 선발 등에 따라 특성화고 출신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사립 전문대학 등록금 평균은 595만9천 원으로 사립 일반대학 등록금 평균의 82.2% 수준이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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