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4년제 대학 신입생 34%가 재수생

2021.01.14 15:49:55

재학생 수 감소로 올해 재수생 비율 더 상승할 전망

 

지난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입학한 학생 10명 중 3명 이상이 재수생 등 졸업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재학생 수 감소 등에 따라 입학생 중 재수생 비율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20학년도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입학한 학생 8만3천875명 중 재수생 등 졸업생은 2만8천500명으로 34%를 차지했다.

전년(31.0%)보다 3.0%포인트 증가했으며 2011학년도부터 최근 10년간 가장 높았다.

 

작년 전국 4년제 대학 입학자 34만2천699명 중 재수생 등 졸업생은 8만3천997명으로 24.5%를 차지했다. 2018학년도부터 3년 연속 증가했으며 역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 소재 대학 입학생 중 재수생 비율이 전국 기준보다 더 높은 것은 재수 당시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급이 대체로 2∼5등급인 중상위권이 다시 대입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수능 전체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이 작년보다 1.1% 포인트 증가했고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모집 비율 역시 2%포인트 상승해 재수생 비율은 더 상승한 35%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종로학원하늘교육은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고등학교 대학진학률은 72.5%로 전년(70.4%)보다 2.1%포인트 늘었다.

 

이는 학생 수가 줄어드는 영향을 크게 받았다.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자 수는 50만373명으로 전년(56만8천736명)보다 12.0% 대폭 감소했다.

 

다만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수가 전년보다 증가해 전체 대학 입학 경쟁률은 소폭 낮아졌다.

 

올해는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계속 감소하고 졸업생 수능 지원자 수가 작년보다 9천200여 명 줄어들면서 대학진학률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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