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변호사도 대출 어려워진다

2020.12.30 12:47:13

12월 30일 오늘의 주요 경제 소식

 

의사, 변호사도 대출 어려워진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은행들이 대출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직 대출도 한도가 대폭 축소된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말부터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300%에서 200%로 낮췄고 한도는 4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축소했다. 신한은행은 이달 14일부터 전문직 신용대출 한도를 2억5000만~3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낮췄다. 하나은행은 다음 달 6일부터 최대 1억5000만 원이었던 기본 한도를 50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택배 증가로 인한 상자 수급 우려 대응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제지연합회,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과 '골판지 수급 안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악'을 체결했다. 이에 산업부는 골판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신문용지 설비를 골판지 원지 생산 설비로 일부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원지 수출을 최대한 자제하여 골판지 수급 우려에 대응한다.

 

3차 재난지원금 내달 본격 시행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5일 국무회의에서 '3차 재낸지원 대책'을 의결할 방침이다. 이후 다음 날 6일부터 공고를 시작하여 본격적인 지급 절차를 밟고 설 명절 이전까지는 지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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