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2년 반 만에 1000원대 잔입

2020.12.04 01:39:46

12월 4일 오늘의 주요 경제 소식

 

원달러 환율 2년 반 만에 1000원대 잔입
원·달러 환율이 2년 6개월 만에 1100원 아래로 떨어졌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내린 달러당 10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8년 6월 13일(1083.1원) 이후 2년 6개월 만에 기록한 최저치이다. 미국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감과 백신 승인 등에 따른 달러 약세 및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대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주가, 사상 최초 7만원 찍다
시가총액 1위 기업,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 장중 7만 원을 돌파했다. 3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0원(0.29%)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7만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썼다. 지난 한 달간 외국인이 1조6322억 원 가량 매수한 가운데 내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는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3차 재난지원금 3조5000억 원 이상, 내년 2월 초 지급
3차 재난지원금은 7조8천억 원에 달했던 2차 재난지원금보다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입은 계층에게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방안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최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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