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 및 메타버스 활용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 현장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정보교육과 메타버스 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내년도 교육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버스 활용학교 사례 발표에서는 오가람 이도초등학교 교사가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메타버스에 인공지능을 더하다’를 주제로 메타버스 교육공간 구축 과정과 수업·안전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했고 고은지 제주여자고등학교 교사는‘디지털 창작 기반 메타버스 개발’을 주제로 학생 주도형 메타버스 제작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학교 사례 발표에서는 김태훈 대흘초등학교 교사가‘지역 정보자료 기반 문제해결 능력 기르기’를 주제로 지역 정보를 활용한 주제탐구 수업 사례를 발표했으며 김민주 서귀포고등학교 교사는‘인공지능·정보교육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인공지능 캠프 운영 등 학교 전체가 참여하는 인공지능 교육 실천 모델을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교원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인공지능 교육을 안정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