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7일 울산 북구 리유팔레트에서 학부모회 자문단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뤄진 학부모회 자문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학부모회 운영과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영 자문(컨설팅) 리유팔레트 소속 하유리 강사의 이미지 연출법 등을 주제로 한 소양 강의를 들은 후, 자문단원 간 상반기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회 운영 절차, 학교 참여 확대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토론하며 실무 정보를 교류했다.
학부모회 자문단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월 학부모회 활동 경험이 있는 학부모를 4명씩 선발해 총 8명으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담당 주무관과 함께 각급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회 임원진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절차와 참여 활성화 방법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자발적 학교 참여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단원은 “학부모회 자문단으로서 학교 참여 확산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학부모가 학교 활동에 더욱 주체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